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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전도장애(Sinoatrial Block)란? 종류, 원인, 증상, 치료 및 수술 방법

질병연구소 2025. 2.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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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전도장애(Sinoatrial Block, SA block)에 대해 더욱 깊이 있고 세부적인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이는 심장 내 전기 신호가 동방결절에서 심장 근육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태로, 심박수와 심장의 전기적 활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동방전도장애(Sinoatrial Block)란?

 

동방전도장애는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전달이 지연되어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방결절은 심장의 우심방 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심장의 자연적인 "심박조율기" 역할을 합니다.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 신호는 심장의 다른 부분으로 전달되어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동방전도장애가 발생하면, 이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차단되며, 이로 인해 심박수가 불규칙해지거나 너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너무 느려지면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며, 심장이 적절히 혈액을 펌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국가건강정보포털

동방전도장애의 종류

 

동방전도장애는 그 정도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1도, 2도, 3도로 나뉩니다.

1) 1도 동방전도장애

  • 특징: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 신호의 전달이 지연되지만, 결국 모든 신호가 심장으로 전달됩니다. 즉, 심박수는 일정하게 유지되며, 이 장애는 대부분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 진단: 심전도(ECG)에서 P파가 정상적으로 발생하지만, 그 전파 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원인: 일반적으로 나이, 약물(예: 베타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심장 질환 등이 원인입니다.
  • 증상: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단지 전도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일부 환자는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2도 동방전도장애

2도 동방전도장애는 전도 차단이 부분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로, 다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2도 동방전도장애, Mobitz Type I (Wenckebach)
  • 특징: 전도 시간이 점차 길어지다가 결국 하나의 신호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그 후 다시 전도가 시작됩니다.
  • ECG 소견: P파의 간격이 점차 늘어나다가, 일정한 P파가 QRS파(심장의 수축 신호) 없이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원인: 동방결절이나 심장 전도 시스템의 일부 장애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증상: 대체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심박수가 불규칙하게 떨어지면 어지러움이나 실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2도 동방전도장애, Mobitz Type II
  • 특징: 일부 신호는 정상적으로 전도되지만, 간헐적으로 전도가 차단됩니다. 이 형태는 더 심각할 수 있으며, 때때로 급격히 심박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 ECG 소견: P파가 규칙적으로 나타나지만, 일정 주기로 QRS파가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원인: 심장 전도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 심장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증상: 심박수가 갑자기 느려지면 어지러움, 피로,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3도 동방전도장애 (완전 차단)

  • 특징: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신호가 심장에 전달되지 않으며, 심장은 다른 부분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리듬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 상태는 심각한 서맥(심박수의 비정상적 저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ECG 소견: P파는 있지만, QRS파는 나타나지 않으며, P파와 QRS파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발생합니다.
  • 원인: 심장에 대한 심각한 손상, 노화, 심근경색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증상: 심박수가 너무 느려져서 의식 소실, 실신, 호흡곤란, 피로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동방전도장애의 원인

 

동방전도장애(Sinoatrial Block, SA Block)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주로 심장 전도 시스템의 이상에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동방전도장애는 동방결절(SA Node)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지연되거나 차단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원인들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동방전도장애의 주요 원인들입니다

 

1. 심장 질환

심장 질환은 동방전도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심장 내 구조적 문제나 기능적 이상은 동방결절의 전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심근경색(심장마비):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혀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동방결절이 위치한 심장 우심방 부분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방결절의 전도 기능이 저하되어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부전: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펌프하지 못하는 심부전 상태에서도 동방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전기적 활동에 영향을 미쳐 전도 시스템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장 우심방의 구조적 이상: 동방결절은 심장 우심방의 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심방에 이상이 생기면 동방결절의 전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심방의 비대나 섬유화(fibrosis)가 발생하면 전도의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심장 염증: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심근염이나 심막염도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약물

특정 약물은 동방전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전도 시스템의 전파 속도를 지연시키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 디지탈리스(Digoxin): 이 약물은 심박수를 느리게 하고,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동방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탈리스 과다 복용은 동방결절의 전도 차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베타 차단제(Beta-blockers): 베타 차단제는 심박수를 낮추고 전도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이 동방결절의 전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칼슘 채널 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s): 이 약물들은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쳐 동방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항부정맥 약물: 항부정맥 약물도 동방전도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미오다론(Amiodarone)과 같은 항부정맥제는 전도 속도를 감소시키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전해질 불균형

전해질은 심장 전도 시스템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K), 칼슘(Ca), 나트륨(Na) 등의 전해질 농도가 불균형을 이룰 경우, 심장의 전기적 활동에 영향을 미쳐 동방전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저칼륨혈증 (Hypokalemia): 칼륨 농도가 낮으면 심장의 전도 속도가 느려지거나 전도가 차단될 수 있습니다.
  • 고칼슘혈증 (Hypercalcemia): 칼슘 농도가 너무 높으면 심장 전도가 비정상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고나트륨혈증 (Hypernatremia): 나트륨 농도가 너무 높으면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전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노화

나이가 들면서 심장 전도 시스템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의 전도 세포가 손상되거나 섬유화(fibrosis)가 발생하여 전도가 느려지거나 차단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동방결절의 기능이 저하되어 동방전도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노화로 인한 동방결절의 섬유화: 동방결절의 세포가 나이가 들면서 섬유화되거나 죽게 되어 전도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심장 전도 시스템의 노화: 심장 내 전도 시스템의 나이와 관련된 변화도 동방전도장애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기타 질환

동방전도장애는 특정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전도 시스템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호르몬 부족)은 심박수를 느리게 하고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호르몬 과잉)은 심박수를 빨리 만들 수 있지만, 때로는 동방전도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은 심장과 신경에 영향을 미쳐 심장의 전도 시스템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종종 심혈관계 문제를 겪기 때문에 동방전도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 고혈압: 고혈압은 심장 전도 시스템에 부담을 주어 동방전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질환: 위장 질환(특히 위장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도 동방전도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약물(예: 위장약) 사용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6. 기타 원인들

  • 심장 외상의 후유증: 외상으로 인한 심장 손상이나 수술 후 동방결절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선천적 이상: 일부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동방결절이나 전도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동방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동방전도장애의 증상

 

동방전도장애(Sinoatrial Block, SA Block)의 증상은 전도 차단의 정도와 원인, 그리고 동방결절의 기능 저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동방전도장애는 심장의 전기적 신호 전달에 영향을 미쳐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거나 불규칙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서맥 (느린 심박수)

동방전도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은 서맥입니다. 서맥은 심박수가 정상보다 느려지는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심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으로 떨어질 때 서맥이라고 합니다. 동방전도장애로 인해 심장의 전기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으면, 심박수가 지나치게 느려져서 신체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 심박수 감소: 동방전도장애가 1도나 2도일 경우 전도가 지연되거나 일부 신호가 차단될 수 있어, 심박수가 정상보다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 무기력감, 운동 후 쉽게 지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체적 피로: 심박수가 너무 느려지면 신체의 각 조직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어려워지므로 체력 저하, 피로를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2. 어지러움 또는 현기증

심박수가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지면,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져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낮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일어설 때나 갑자기 몸을 움직일 때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두통: 어지러움과 함께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저혈압과 관련된 증상: 서맥이 심해지면 저혈압(혈압 강하)과 관련된 어지러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실신 (Syncope)

동방전도장애로 인해 심박수가 지나치게 느려지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실신(기절하거나 의식 상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2도 또는 3도 동방전도장애에서는 전도가 완전히 차단되거나 심박수가 급격히 느려지므로, 의식을 잃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절: 심박수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완전히 차단되면, 의식을 잃거나 기절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빈번한 실신: 동방전도장애가 지속되면 실신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호흡 곤란 (Dyspnea)

심박수가 지나치게 느려지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충분한 양의 혈액을 펌프하지 못하면,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않아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운동 시 호흡 곤란: 특히 신체 활동이나 운동 중에 호흡 곤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휴식 중에도 호흡 곤란: 심박수가 매우 느리거나 불규칙한 경우, 휴식 중에도 호흡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5. 가슴 통증 (Chest Pain)

동방전도장애가 심각해지면 심장의 효율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가슴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종종 심장의 혈액 순환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 압박감: 가슴 부위에서 압박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협심증: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협심증(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불규칙한 심박수 (Irregular Heartbeats)

동방전도장애가 2도 또는 3도인 경우, 심박수의 리듬이 매우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2도 동방전도장애(Mobitz Type II)나 3도 동방전도장애에서는 일부 심장 박동이 생략되거나 완전히 차단될 수 있어, 불규칙한 심박수를 경험하게 됩니다.

  • 두근거림: 심박수가 불규칙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때로 빠르고 느린 심박수가 번갈아 나타나면서 가슴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피로감 (Fatigue)

심박수가 정상보다 느리거나 불규칙할 경우, 심장은 충분한 혈액을 몸 전체로 펌프하지 못하므로 피로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심박수가 너무 느리면 심장이 충분히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전신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피로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피로: 일상적인 활동을 하더라도 체력 소모가 심해지고 피로감을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8. 심한 경우의 증상

  • 심정지 (Cardiac Arrest): 동방전도장애가 심각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심박수가 매우 느려지거나 전도가 차단되면서 심정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응급처치가 필요하고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심장마비: 동방전도장애로 인해 심장이 적절하게 혈액을 펌프하지 못하고, 결국 심장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방전도장애의 치료 방법

 

동방전도장애의 치료는 그 심각성에 따라 다릅니다. 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물 치료
  • 동방전도장애가 약물에 의한 것이라면, 해당 약물을 중단하거나 조정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베타 차단제나 칼슘 채널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 의사는 약물의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1. 페이스메이커 이식
  • 3도 동방전도장애나 **2도 동방전도장애(Mobitz type II)**에서는 심박수가 너무 느려져서 증상이 심각할 경우, 페이스메이커(인공심박조율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메이커는 심박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 **2도 동방전도장애(Mobitz type I)**는 비교적 경미한 상태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합병증이 생길 경우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수술적 치료
  • 동방전도장애가 매우 심각하거나 원인이 심장 구조적 이상인 경우, 수술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방결절이나 심장의 전도 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수정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전해질 불균형 교정
  •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이라면, 이를 교정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전기적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동방전도장애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거나 심박수에 이상을 느낀다면 심장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동방전도장애(Sinoatrial Block, SA Block)는 심장의 자연적인 전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동방결절에서 전도가 지연되거나 차단되는 상태로, 심박수의 이상이나 불규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장애는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 신호가 심장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전도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차단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분류됩니다.

결론적으로, 동방전도장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심박수 불규칙성: 동방전도장애는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져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피로, 어지러움, 실신, 가슴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너무 느려지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되어 전신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원인: 동방전도장애는 심장 질환, 약물, 전해질 불균형, 노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방전도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수적입니다.
  3. 진단: 동방전도장애는 심전도(ECG)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P파와 QRS파의 관계 및 전도의 차단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누어 집니다. 이러한 검사는 환자의 심장 상태와 전기적 활동을 정확히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치료 및 관리: 동방전도장애의 치료는 그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르며, 약물 조정, 페이스메이커 이식, 전해질 불균형 교정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히 3도 동방전도장애나 심각한 2도 동방전도장애의 경우, 페이스메이커가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5. 예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동방전도장애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박수가 너무 느려져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실신, 심정지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동방전도장애는 심박수의 느려짐과 불규칙함을 초래하는 전기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벼운 경우는 약물 조정이나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더 심각한 경우에는 페이스메이커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중요하며, 동방전도장애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동방전도장애는 심장 전도 시스템의 이상으로 인해 심박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므로, 이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전문적인 진료와 적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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