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내 전도장애(atrial conduction disorder)란? 종류, 원인, 증상, 치료 및 수술 방법

 

심방내 전도장애(atrial conduction disorder)란?

 

심방내 전도장애(atrial conduction disorder)는 심장의 전기적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이는 심방에서 심실로 전기적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태입니다. 심방내 전도장애는 심장의 정상적인 리듬을 방해하여 심박수 불규칙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각 형태에 따라 증상과 치료가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각 항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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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심방내 전도장애의 종류

 

심방내 전도장애는 전기 신호가 심방에서 심실로 전달되는 과정에서의 이상 정도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전도장애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나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1) 1도 심방내 전도장애

• 특징: 심방에서 심실로 전기 신호가 전달되기는 하지만, 전달 속도가 지연됩니다. 이 경우 전도 장애가 아주 가볍고, 심박수가 규칙적이지만 조금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증상: 일반적으로 증상이 거의 없으며, 심전도(ECG)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치료: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만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2도 심방내 전도장애

• 특징: 심방에서 심실로 신호가 일부만 전달되고, 일부는 차단되는 상태입니다. 2도 전도장애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Mobitz 1형 (Wenckebach): 전도가 점차 지연되다가 결국 한 번에 전도가 차단되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심박수는 느려지지만 심박수는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습니다.
• Mobitz 2형: 전도 지연 없이 신호가 일정 간격으로 차단됩니다. 이 경우 일부 신호만 전달되며, 경우에 따라 심박수가 급격히 느려질 수 있습니다. Mobitz 2형은 심각한 상태일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3도 심방내 전도장애

• 특징: 심방과 심실 간의 전도 신호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이 경우 심방과 심실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게 되며, 심실은 자체적인 박동을 생성하게 됩니다.
• 증상: 매우 심각한 상태로, 심박수가 매우 느려지며, 심박수는 심장의 안전한 기능을 유지하는 데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심실은 저속으로 수축하므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치료: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심박조율기(pacemaker) 삽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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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심방내 전도장애의 증상

 

1. 피로감

• 피로감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으로 느려지거나 빨라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프하지 못하면, 몸의 주요 장기들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에너지 부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어지러움 및 실신

• 심방내 전도장애로 인해 심박수가 너무 느리거나 불규칙하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 어지러움이나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급격히 낮아지거나 불규칙해지면, 일시적으로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 기절할 수 있습니다. 실신은 심박수와 관련된 문제로 자주 발생하며, 심각한 전도장애에서는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두근거림 (심계항진)

• 두근거림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빠르거나 느려지는 경우 발생합니다. 전도장애로 인해 심방과 심실 간의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으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2도 또는 3도의 전도장애에서는 심박수가 불규칙하고 느려질 수 있어 두근거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며,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호흡곤란

• 호흡곤란은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펌프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너무 느리거나 불규칙하면 심장이 충분히 혈액을 순환시키지 못하여, 폐로의 혈류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심장 기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경우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5. 심박수 불규칙성

• 심방내 전도장애에서는 심박수가 불규칙하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일정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느려지거나 빨라질 때, 환자는 심장 박동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2도 전도장애에서 심박수가 불규칙하게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도 전도장애의 경우, 심방과 심실 간의 전도 차단으로 인해 심실 박동이 느려져 심박수의 불규칙성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6. 가슴 통증 (드물게)

• 심방내 전도장애로 인해 심장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경우, 가슴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너무 낮거나 불규칙해지면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슴 통증은 심방내 전도장애 외에도 다양한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7. 불안감

• 심박수의 변화나 불규칙성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근거림이나 어지러움, 피로감 등의 증상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환자가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에 대해 걱정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8. 운동 시 증상 악화

• 심방내 전도장애가 있는 환자는 신체 활동 중에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심장이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도장애로 인해 심박수가 지나치게 느려지거나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동 중 호흡곤란이나 어지러움,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운동을 하다가 실신할 위험도 있습니다.

9. 식사 후 증상 악화

• 식사 후 혈액이 소화기관에 집중되면서 심장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박수가 불규칙해지거나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하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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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아산병원

심방내 전도장애의 원인

 

1. 심장 질환

심방내 전도장애는 여러 종류의 심장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이 심방의 전기적 신호 전달 경로에 영향을 미치거나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 심근경색증(심장마비)
• 심근경색증은 심장의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되는 상태입니다. 심장 근육에 흉터가 생기면 전기적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후에는 심장의 전도 경로가 손상되어 1도 또는 2도의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부전
• 심부전은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몸에 공급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전이 발생하면 심장의 전기 시스템이 영향을 받게 되어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이 심한 경우, 3도 심방내 전도장애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심장 판막 질환
• 심장 판막(심장 내에서 혈액이 흐르는 방향을 조절하는 장치)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심장의 전기적 경로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승모판 협착증이나 삼첨판 역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심방세동 (Atrial fibrillation)
• 심방세동은 심방의 불규칙한 전기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방세동이 지속되면 심방 내 전도 시스템이 손상되고 전도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심방 내 신호의 전달이 지연되거나 차단되어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고혈압 (Hypertension)

고혈압은 심장과 혈관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심장의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의 구조가 변화하고, 이로 인해 심장의 전기적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 심부전으로 이어지면 심방내 전도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노화

노화는 심방내 전도장애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전기적 시스템인 자율신경계와 전도 경로가 점차적으로 퇴화합니다. 이로 인해 심장의 전도 속도가 늦어지거나 전도 경로가 부분적으로 차단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심방내 전도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자율신경계의 변화: 나이가 들면서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감소하고, 이는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심장 박동에 영향을 미쳐 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약물

일부 약물은 심장의 전기적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베타 차단제: 베타 차단제는 심박수를 낮추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약물이지만, 지나치게 사용되면 심박수를 너무 낮추어 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디지털리스(Digoxin): 디지털리스는 심부전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물로, 심장 박동을 조절하지만 지나치게 사용하면 심방내 전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칼슘 차단제: 칼슘 차단제는 심장의 전도 속도를 늦출 수 있어, 고용량에서 전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전해질 불균형

심장의 전기 신호는 전해질(칼륨, 나트륨, 칼슘 등)의 농도에 의해 조절됩니다. 전해질 농도가 불균형을 이루면 심장의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칼륨혈증 (저칼륨혈증): 칼륨이 부족하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고,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칼슘혈증: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의 전도 속도가 느려지고,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나트륨혈증: 나트륨 농도가 너무 높으면 전도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당뇨병

당뇨병은 혈관에 영향을 미쳐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장의 전도 경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은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어, 심방내 전도장애의 위험을 높입니다.

 

7. 갑상선 질환

• 갑상선 기능저하증 (Hypothyroidism):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느려지고, 이로 인해 심방내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항진증 (Hyperthyroidism):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많으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도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8. 기타 원인

• 심장 수술 및 심장 이식: 심장 수술 후 흉터 조직이나 변화된 전도 경로로 인해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음주 및 약물 남용: 과도한 음주나 약물 남용은 심장 리듬에 영향을 미쳐 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장염 (Myocarditis): 심장의 염증이 전도 경로에 영향을 미쳐 전도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유전적 요인

일부 유전적 질환은 심장의 전기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심방내 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성 심방세동과 같은 유전적 질환은 심방내 전도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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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내 전도장애의 치료 및 수술 방법

 

1.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경미한 전도장애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 사용됩니다. 약물은 전도 장애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심박수를 조절하고 전도 속도를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요 약물:

• 베타 차단제 (Beta-blockers):
• 심박수를 줄이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약물입니다. 고혈압, 심부전 등의 상태에서 사용되며, 전도장애가 경미한 경우에는 심박수를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심박수를 지나치게 낮출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칼슘 차단제 (Calcium channel blockers):
• 심장의 전도 속도를 조절하는 약물로, 특히 심장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는데 유용합니다. 일부 경우에서 심박수를 조절하고, 전도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디지털리스 (Digoxin):
• 심부전이나 심방세동 환자에게 사용되며, 심장의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심박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리스는 심방내 전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정확히 조절해야 합니다.
• 전해질 보충제:
•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일 경우, 전해질을 보충하는 약물(예: 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사용하여 전도장애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기기 치료 (심박조율기, Pacemaker)

심방내 전도장애가 심각하고, 약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심박조율기(pacemaker)**를 삽입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박조율기는 전기 신호를 생성하여 심장이 정상적인 박동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심박조율기 삽입:

• 심박조율기는 전기적 신호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느리게 박동하거나 전도가 차단되는 상태에서 심박수를 조절합니다.
• 적응증:
• 3도 심방내 전도장애(완전 차단)나 **2도 심방내 전도장애 (Mobitz 2형)**에서는 심박조율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들 경우, 심박수가 지나치게 느려져 뇌나 다른 장기들이 충분히 혈액을 공급받지 못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시술:
• 심박조율기는 보통 흉부에 작은 절개를 통해 삽입되며, 전극이 심장에 연결되어 심장이 정상적인 속도로 박동하도록 전기적 신호를 보냅니다. 시술은 대부분 국소마취 하에 이루어지며, 짧은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심박조율기 삽입 후에는 장치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감염이나 기기 고장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수술적 치료

심방내 전도장애의 경우, 전도 경로의 문제가 심각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은 보통 전도장애가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했을 때 고려됩니다. 전도장애 자체를 치료하는 수술은 드물고, 주로 원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주요 수술 방법:

• 심장 판막 수술:
• 심방내 전도장애가 심장 판막 질환(예: 승모판 협착증, 삼첨판 역류)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 판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판막의 기능을 회복시켜 혈류 흐름을 정상화하고 전도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심장 우회 수술 (CABG):
•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등으로 인해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경우, 심장 우회 수술을 통해 혈류를 개선하고,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도장애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 심장 이식:
• 심장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기능이 상실된 경우에는 심장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장 이식은 마지막 치료 옵션으로, 심장 기능이 회복되지 않거나 심부전이 매우 심각한 경우에 고려됩니다.

4. 생활습관 관리 및 보조 치료

심방내 전도장애의 치료 과정에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보조 치료도 중요합니다.

• 고혈압 관리: 고혈압이 원인일 경우, 혈압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요법, 운동, 약물 치료 등으로 혈압을 관리해야 합니다.
• 전해질 균형 유지: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 음식과 보충제를 통해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적당한 운동은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개선하고 전도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 강도나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이완 요법, 명상, 심리적 안정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기타 치료 방법

• 전기적 치료:
• 심방내 전도장애가 특정 원인(예: 심방세동)으로 발생한 경우, 전기적 제세동이나 카테터 절제술을 사용하여 심장의 전기적 리듬을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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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심방내 전도장애는 심장 내에서 심방에서 심실로 전기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장애는 주로 심장 질환, 고혈압, 노화, 약물, 전해질 불균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 특히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심장 판막 질환은 심방의 전도 경로에 영향을 미쳐 전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노화로 인한 전도 시스템의 변화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증상은 심박수가 느려지거나 불규칙하게 되어 피로감, 어지러움, 실신,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실신이나 호흡 곤란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치료는 전도장애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르며,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심박조율기 삽입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원인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의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전도장애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