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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백화점 여의도 별미볶음점에서 오삼불고기 먹고 왔어요!!

봥대장 2020. 5.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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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서울을 올라갔습니다.

어디로? 여의도로!!!

오늘은 여의도 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아주 맛있는 맛집들이 모여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죠.

 

제가 무엇을 먹었는지 한번 보러 가볼까요? ㅎㅎ

 

 

 

여의도 별미 볶음점

바로 별미 볶음점입니다!!!

제육볶음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돈가스와 제육볶음을 좋아합니다.

제 주변에도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처음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변이 전부 회사다 보니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무려 웨이팅까지 있더라고요.

대략 10분쯤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자리가 나서 빠르게 앉았습니다.

 

모두 회사원 분들이기도 하고 워낙 사람이 많고 서로 배려해주시는 것인지 빠르게 밥을 먹고 일어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회전율 자체는 엄청 좋았죠.

역시 서울! 선진시민분들이십니다.ㅋㅋㅋ

 

대략 자리도 20석 넘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자리가 꽉 차고 웨이팅까지 있을 정도면 어느 정도로 인기가 있는지 아시겠죠?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오삼 직화 2인분을 먹었습니다.

가격대가 1인 8,000원이라 음,,, 그냥 적당한 가격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대전, 세종을 왔다 갔다 하는 제게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금액이었지만 여자 친구가 이 금액이면 서울에서 정말 저렴한 금액 대라고 하시더라고요.

 

서울 물가가 비싸긴 하구 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온 오삼 직화를 보고는 그 생각을 싹 지워버렸죠.

 

김을 싸 먹을 수 있게 김도 있고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미역국 진짜 맛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게 Good!!!

 

공깃밥 하나와 상추와 김을 잘라놓은 것이 같이 나왔습니다.

아마 밥을 넣고 불고기를 넣은 후 같이 섞어 먹는 형태인가 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대박 빨갛게 생긴 게 너무나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저번 주에 먹고 왔는데 지금 포스팅하는 순간마저 입에 침이 고이네요.

 

불고기에서는 상당히 강한 불맛이 났습니다.

불맛 나는 오삼불고기라니 최고입니다.

 

양파도 많이 들어있어서 달짝지근한 맛도 났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강하지 않고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짠 오삼불고기였습니다.

유일하게 적당하지 않은 것은 '맛!!'

맛은 결고 적당하지 않고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공깃밥을 넣어주고 고기를 넣어준 후 김을 부숴넣으면 완성!!

저희는 떡사리도 주문하였는데 꼭!! 떡사리 추가해서 드세요.

떡사리 정말 맛있습니다.

 

떡사리 필수!!!

 

 

슥삭슥삭 비벼주시면 됩니다.

 

 

정말 태어나서 가장 맛있는 제육볶음이었습니다.

정말 거짓말안 하고 태어나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ㅠㅠ

 

먹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말 한마디 안하고 허겁지겁 먹었거든요. ㅋㅋㅋ

 

서울까지 가서 제육볶음?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여기는 제가 가본 어느 맛집보다 훌륭한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장은 AM 11:00 ~ PM 03:00

PM 05:00 ~ PM08:30

까지이며 그러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인가 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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