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방동저수지 앞 방동 가든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그래고 결정하게 된 'DAOL' 카페는 저 혼자 갔어요. 아버지는 등산을 가시겠다고 떠나버리셨거든요. ㅠㅠ 저는 여기 올 때 등산 가는지도 모르고 슬리퍼를 신고 왔는데,,, 차도 안 끌고 아버지 차 타고 갔는데,,, 그냥 저 버리고 가셨어요. ㅋㅋㅋㅋㅋ 예정에 없던 갑작스럽게 가게 된 카페이다 보니 그냥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래도 여기가 주변 돌아다녀 봤을 때 뭔가 제일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외부에는 테라스도 있는 조금 규모가 있는 카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또한 창가쪽에 앉게 되면 한쪽은 저수지가 보이고 한쪽은 바깥에 장독대가 놓여있는데 그 모습이 보이는데 그것 또한 참 멋졌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