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쓸모없는 '알림'을 한 번에 모아서 알려주는 '시간 지정 요약'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내게 굳이 필요없는 알림을 한 번에 묶어서 알려주는 기능인 '시간 지정 요약'에 대해서 알려드릴까합니다.

 

미리 말씀드릴 내용으로는 '방해금지 모드'와는 다른 기능입니다.

'방해금지 모드'는 "지정한 시간동안" 알람 및 전화, 문자, 카톡등의 알림이 오지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 지정 요약'은 "지정한 시간에" 알람이 오게하는 기능입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설정]에 들어가주도록 합니다.

 

 

 

[알림]에 들어가줍니다.

 

 

[알림]에 들어가주면 [시간 지정 요약]이 있으니 눌러주도록 합니다.

 

 

[시간 지정 요약]을 켜줍니다.

 

 

 

저도 처음 설정하는거라 여러가지 알람이 뜨더라고요.

 

일단 [시간 지정 요약]은 긴급하지 않은 알람을 하나로 모아서 원하는 시간에 요약된 형태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나는 당근마켓을 하는데 근무중에는 전혀 필요가 없고 퇴근하고 집에서 내가 키워드 등록한, 혹은 내가 좋아요를 눌러놓은 물품이 가격변동이 있을 경우 한 번에 원하는 시간에 한 번에 몰아서 보겠다는 뜻 입니다.

 

 

요약을 사용할 앱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플 이름 밑에는 빨간 점과 옆에 숫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바로 주간에 평균적으로 알림이 얼마나 왔는지를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간에 카카오톡은 평균 149개의 알림이 왔고, 메시지는 56개, 당근 마켓은 44개의 알림이 왔네요.

 

 

어플을 설정하고 나니 시간을 지정하라고 합니다.

이 시간 지정은 내가 언제 알림을 받을건지에 대한 설정입니다.

 

다만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한게 아니라 시간별로 내가 원하는 시간을 지정해서 여러번 받을 수 있습니다.

 

 

총 몇개까지 가능한지 확인해보니 12개까지 시간 지정이 가능했습니다.

못해도 2시간에 한번은 알람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알람을 설정하면 나름 타이트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과연 쓸모가 있는 기능일까에 대해서 고민했었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은 알람이지만 확인은 해야하는 알람이면 쓸모가 있겠구나' 였습니다.

 

아쉽게도 카카오톡에서 단체톡방 하나하나 설정은 불가능하지만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직장 생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깔려있고 알림을 받아야하는 네이버 밴드 같은 경우는 자꾸 시끄럽게 알람이 오는데 그렇다고 꺼놓기에는 중요한 알람이 있을 수 있으니 꺼놓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거죠.

 

그럴때에 적당한 시간에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요약된 알람을 한번에 확인해서 중요한 알림은 쏙쏙 확인할 수 있고, 알람의 개미지옥에서는 벗어날 수 있는거죠.

 

사용하기에 따라서 유용한 사람에게는 참 유용한 기능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렇게 기본 설정 및 설명을 듣고나면 위와 같은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세부적으로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알람만을 켜서 컨트롤 하실 수 있습니다.

 

제게는 그닥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필요할수도 있는 기능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필요하신 분께서 이 포스팅으로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