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석동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반석동은 세종과 바로 인접해있는 대전지역으로 세종에 사시는 분들도 쉽게 오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겉보기에는 뭔가 가정집 같은 느낌이 났었습니다. 외관만 보았을 때는 카페다!!라는 듯한 강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큰 카페더라고요. 약간 어두운 조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괜찮은 카페였습니다. 전구 대부분이 천장에서 밧줄이 내려와 비춰주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테이블마다 하나씩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있지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보고 선택을 해야 하다 보니깐 만약 줄이 밀리거나 그렇지 않아도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