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얼마 전 평택을 다녀왔을 때에 여자 친구가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막 이곳저곳 찾아보더니 한 꼬마 김밥을 검색하라고 해서 검색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본 외관은 '응? 왜 이런 곳을 찾았지? 그냥 분식집인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정말 작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여자 친구는 이런 곳을 가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고등학교 때에 분식집이 2곳 있었습니다. 둘 다 조그마한 분식집이었고 항상 주먹밥을 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거기서 먹는 주먹밥은 어찌나 맛있던지 갑자기 기분이 뭉클해집니다.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7년,,, ㅠㅠ 내부입니다. 그냥 뭔가 가정집 같아요 테이블이 2개였나 3개였나 자세히는 기억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