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어제 가고 싶었지만 월요일은 휴무이다 보니 오늘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소소루를 다녀왔습니다. 입구도 아기자기 아름답게 생겼네요. 주차장도 따로 있지만 차가 많이 다니지 않은 구석진 곳에 카페가 있다 보니 그냥 갓길에 주차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2층으로 되어있으며 저는 1층으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보다는 1층이 더 따듯하더라고요. 마카롱과 초콜릿 케이크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네요. 초콜릿 케이크가 요즘 케이크처럼 조그마하지 않고 커다란 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꾸덕꾸덕한 맛은 없더라고요. 그게 조금 아쉬웠네요. 하지만 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겨울철에 갔다는 것과 비 오는 날 갔다는 것이겠죠. 인스타나 블로그를 찾아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