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저희 할머니 댁은 괴산입니다.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돌아가시고 기존 할머니 댁을 리모델링하여 친인척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별장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름은 별장이라고 부르지만 영화나 드라마처럼 으리으리하지는 않고 그냥 할머니댁을 살짝 손봐서 펜션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에 친구들과 바베큐도 먹고 신나게 놀기 위해서 괴산 할머니 댁을 방문해서 재미있게 놀고 다음날 아침 겸 점심을 먹은 뒤에 집을 가기 전에 카페를 들려보려고 이곳저곳 찾아보니 괴산에 카페가 있더라고요? 저희 할머니 댁은 흔한 마트 하나 없는 깡시골입니다. 그래서 괴산은 항상 '시골이다'라는 생각 때문에 카페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하였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청주와 괴산 사이에 있고 괴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