봥대장은 앱등이

출렁다리를 재미있게 구경하였으니 이제 밥을 먹어야겠죠? 저는 국물없는 가락국수를 먹고 싶었으나 아버지께서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급하게 찾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출렁다리 옆에 있어서 그런가 출렁다리 국수입니다. 마장 호수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1분 정도 차로 이동한 것 같네요. 여기도 우동이 있긴 하지만 옆에 손님들께서 먹는 것을 보니 잔치국수가 엄청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출렁 국수 3개에 물만두를 하나 시켰습니다. 김치와 물만두입니다. 일단 물만두는 크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작고 생각보다 고기 육즙의 맛이 나지 않아서 그냥 아까워서 먹는 정도,,,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잔치국수입니다. 안에 튀김도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훌륭했습니다. 국물까지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

동생 면회 겸 부모님과 여행 겸 파주에 놀러 왔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비가 와도 보고라도 와야겠다고 생각하여 마장 호수 출렁다리로 출발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검색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헤매었거든요... ㅎ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마 그 이후 시간에는 위험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위 표지판에 보시면 우천 시 미끄럼 주의라고 적혀있는데 나무 부분은 괜찮지만 철로 이루어져 있는 부분은 정말 미끄럽습니다. 조심해서 건너야 할 것 같았습니다. 마장 호수 출렁다리입니다. 파주에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유명한데 조금 더 위태롭고 많이 흔들리는 느낌을 느끼고 싶으면 감악산 출렁다리고 좋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