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가스 토치 램프 구매 후기!! 캠핑 숯불 불피우기!! 불피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저는 캠핑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캠핑장을 가서 하는게 아닌 할머니댁이나 혼자 차를 끌고 나가는 것을 좋아하죠.

 

캠핑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베큐!!!

그렇죠 저는 바베큐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밖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고

기란 정말 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음식이죠.

 

또한 고기를 다 먹고 은박지에 고구마를 싸서 구워먹는 군고구마도 최고죠.

다꺼져가는 불을 보면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캠핑 및 바베큐 필수 아이템인 토치에 대해서 소개해볼까합니다.

 

일단 불을 피우려면 토치가 필수이니 말이죠.

 

저는 토치를 여러 종류를 구매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비싼게 좋기는 하죠.

하지만 오늘 소개드려볼 상품은 저처럼 자주 캠핑을 가는 것이 아니라 한번 가볼까 하시는 분들이 구매할 만한 제품입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금액이 저렴해야겠죠?

 

그래서 단돈 3,000원에 판매되는 다이소 토치에 대한 후기와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불 피울 수 있도록 불피우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다이소 토치 램프

먼저 다이소에서 토치를 구매하였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기본적인 토치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뭔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이 제품 말고 예전에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판매되는 제품도 구매해보았는데 두개 모두 문제없이 잘 사용 했었습니다.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수명이 상대적으로 조금 짧습니다.

 

지금 3,000원 짜리는 모두 메탈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토치다보니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지만 예전에 산 제품은 점화플러그도 있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가스 분출구만 메탈로 이루어진 제품이어서 쓰다보니 플라스틱이 녹아서 못쓰겠더라고요.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뒷부분에는 가스 토치 연결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무지 쉬워요

그냥 홈에 맞게 끼고 돌려주면 끝납니다.

 

좌측에 보시면 위에처럼 홈에 맞춰서 껴주고 돌려주면 끝!!

 

이 제품은 점화플러그가 없기 때문에 라이트로 불을 붙여주어야합니다.

보시면 파랑색 레버로 가스량을 조절합니다.

 

레버를 풀어서 가스를 분출하면 쉬이이익이라는 소리가 납니다.

그때 앞에 라이터 가져대주면 끝!!

 

어렸을때 스프레이에 불 붙여보셨나요?

그렇게 해주면 됩니다.

 

 

화력도 상당합니다.

3,000원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불이 조금만 사그라들면 바로 고기 올려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불 피우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불피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1. 산소

 

2. 불쏘시게

 

이렇게 두개입니다.

 

대부분 불을 피우시는 분들이라면 바베큐 그릴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바베큐 그릴은 산소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그 산소구멍을 막게되면 산소가 통하지 않아 밑부분에 불이 붙지 않게되고 그러면 상단부도 불이 금방 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전에 사용했던 제품으로 제가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그냥 크지않는 적당한 캠핑용 바베큐그릴을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생긴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보시면 산소구멍은 보통 하단부에 있습니다.

 

밑에서 위로 공기가 올라가야하기 때문이죠.

밑에서 위로든 위에서 아래로든 일단 공기가 꾸준히 통해야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 불을 강하게 피우고 싶으니깐 숯을 많이 넣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저렇게 꽉꽉 밀어 넣게되면 절대 불 안 붙습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다보니 처음에 토치로 잠깐 불이 붙었다가 곧 꺼져버리고 말죠.

 

 

 그래서 저런 바베큐 그릴은 저기 네모난 철판을 같이 줍니다.

그래서 밑에 저걸 깖으로써 하단의 구멍을 막아주고 공기가 더 잘 통하게 해주는 것이죠.

 

만약 내가 저 철판이 없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임시방편이지만 한가지 방법이 더 있습니다.

바로 번개탄을 이용하는 것이죠.

 

불쏘시게가 있으신 분들은 그걸로 불을 피우실 텐데 저는 주로 번개탄을 사용합니다.

 

그럼 번개탄으로 어떻게 저런 철판 역할을 하는 알려드려볼게요.

 

이런식으로 번개탄을 밑에 깖으로써 번개탄이 숯을 태워주고 겸사겸사 하단에 구멍도 생길 뿐더러 번개탄에 구멍이 뚫려있어 공기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 위에 큰 숯을 먼저 하단에 깔아주고 작은 숯을 깔아주면 철판보다는 지속력은 약하지만 그래도 고기 구워먹을 정도는 버텨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불을 피울때 위 사진처럼 올려 놓으셔야합니다.

좌우는 바람이 통할 수 있게 말이죠.

 

모든 불피우기의 핵심은 공기의 순환입니다.

숯을 잘 피우겠다고 아래처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면 일단 번개탄에 불이 붙지 않을 뿐더러 번개탄에 불이 붙더라도 금방 꺼집니다.

항상 공기의 순환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분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끼 때문에 수십번의 불피우기를 하면서 깨달은 부분입니다.

별건 없는데 이것만 기억하시면 그나마 나으실 것입니다.

 

만약 불쏘시게나 번개탄이 없다면 처음에 숯에 불붙이기가 조금 힘드실 것입니다.

그럼 인내를 가지고 종이를 계속 하단에 넣어주면서 불을 피우는 방법밖에,,,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