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잡다한 제품 리뷰

집에서 커피를 즐기려면 필수템! '모카포트' 사용후기!!

봥대장 2020. 11. 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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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요즘 커피를 거의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출근해서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집 앞 카페에 가서 자주 사 먹게 되었습니다.

이게 피곤해서 먹는 게 아니라 단지 맛있어서,,,

딱 먹었을 때에 목을 타고 내려가서 온몸에 퍼지는 카페인의 그 맛 때문에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또 한두 번이면 모르겠지만 계속 사 먹게 되다 보니 금액적으로 조금씩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모카포트'

 

 

바로 이 녀석입니다!!

처음에는 모카 포트라는 존재 자체를 몰랐는데 회사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좋다고 말이죠.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녀석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기도 다양합니다.

 

그 크기의 단위를 컵(cup)으로 표시합니다.

간단하게 1컵은 1인분, 2컵은 2인분, 3컵은 3인분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1인분인 1컵을 사려고 했는데 글쎄 쿠팡에서 1컵은 모두 매진,,,

그리고 로켓 와우를 지원하는 제품이 거의 없더라고요.

또한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가격대가 제가 구매한 제품보다 전체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구매하게 된 것이 3컵짜리였습니다.

물론 돈을 조금 더 들여서 1컵짜리를 구매하면 좋겠지만 굳이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물 양이나 커피양을 적당히 조절해서 사용하는 게 낫다고 생각돼서 3컵짜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1컵짜리가 3컵보다 2배로 비쌌거든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도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그 이유는 굳이 비싼 게 필요할까?라는 의문입니다.

보시면 이게 모카포트의 내부와 원리입니다.

하단부에 물을 담은 후에 끓여주면 압력에 의해서 물이 상승하게 되고 그 사이에 커피가 있으며 그 후 관을 통해서 추출되는 원리이다 보니 어차피 다 같은 원리니깐 비싼 게 굳이 필요 없겠다는 게 제 결론이었습니다.

사장님도 그렇게 추천해주셨고요.

 

무엇보다 제가 모카포트를 구매 후에 얼마나 사용할까 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금방 커피를 질려하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했습니다.

 

 

일단 내부 구성품은 정말 심플합니다.

모카포트와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먼저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저기 맨 꼭지 부분에서 커피가 추출되는 것인가 봅니다.

 

일단 구매하자마자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은 생각보다 마감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바닥 상단 부분을 보시면 검은색으로 뭔가 보이시죠?

저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도저희 안 닦이더라고요.

구매한 지 3개월이 된 지금도 사용하고 있기는 한데 안 없어집니다.

그냥 쓰려고요. ㅋㅋㅋ

 

쿠팡 후기도 보니깐 마감이 좋지 않다는 말이 많은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리해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먼저 사용하기 위해서 깔끔하게 세척을 해주었습니다.

저기 금속 된 안전밸브가 보이시죠?

 

 

안쪽에서 보면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물을 담으실 때에 저 안전벨브 이상으로 물을 담으시면 안 됩니다.

꼭 명심해주세요.

 

 

그리고 커피를 담아주었습니다.

원두를 적당량 담아준 후에 저는 숟가락으로 조금 꾹꾹 눌러줬습니다.

보통 카페에서 커피 제조하는 것 보면 꾹꾹 눌러주는 것을 보고 따라 해 보았네요.

 

원두도 너무 많거나 적으면 커피가 추출되지 않으니 적당량! 담아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적당량은 누구나 적당하다~라고 판단할 만큼! ㅋㅋ

 

 

아! 저는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원두를 사용했습니다.

일단 원두를 모카포트용으로 갈아야 하는데 저는 분쇄기가 없다 보니 분쇄기를 사는 것도 돈이다 보니깐 스타벅스를 이용했죠.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구입하시면서 모카포트용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너무 곱게 갈아버리면 추출기를 통해서 원두가 같이 올라오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갈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이제 가스버너에 올려줍니다.

 

 

Fire!!!

 

여기서 불의 세기는 절대 강하게 하시면 안 됩니다.

하단부를 넘어가지 않게 약불로 올려주시면 약 2~3분이면 커피가 추출됩니다.

 

동영상 찍어봤어요.

같이 한 번

봐볼까요?

 

 

조금 지저분해 보이죠?

제가 이미 한번 내려보고 바로 다시 찍느라고 세척을 안 해서 그래요,,,ㅎㅎ;;

 

그래도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모카포트는 지금까지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장날만 한 곳이 없다 보니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구경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고요.

 

무엇보다 원두 한통을 사면 몇십 번을 내려먹으니 금액적으로도 절약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은 쉬는 날에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내려먹는답니다.

조만간 캠핑 가서도 해 먹으면 정말 인기쟁이가 될 것 같네요.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구매하시려면 저렴한 것도 좋지만 저처럼 뽑기에 실패하실 수 있으니 그냥 적당히 3~4만 원 정도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17,000원짜리를 샀더니 저 모양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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