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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화장 성시경 먹을텐데 출현!!! 방문 후기!!(feat. 유슬짜장, 멘보샤 백종원 맛집)

봥대장 2022. 10. 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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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왔던 태화장이라는 맛집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백종원 님과 성시경 님께서 다녀오신 유튜브를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참지 못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대전역 근처에 있습니다.

저 부근이 은근 맛집이 많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성시경 님의 먹을텐데에 나온 태화장을 다녀오게 되었죠.

 

저 근방을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에 정말 많이 다녔답니다.

칼국수 맛집이 있거든요. ㅎㅎ

 

 

태화장입니다.

 

차량 가져오셔도 됩니다.

주차는 잘려서 보이지 않는 오른쪽 건물이며 주차 자리가 매우 많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 대충 계산해보면

대략 30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다만 골목 자체가 워낙 좁다 보니 맞은편에서 차량을 마주쳤을 때에 운전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량은 그냥 내가 주차하는 자율주차는 아니고 앞에 차키 꽂아놓고 내리거나 대충 주차하고 차키를 꽂고 내리는 형식입니다.

주차 자리 자체가 조금 협소하다 보니 테트리스 형식으로 주차해야 돼서 뒤차가 나가려고 하면 앞차를 다 빼줘야 하기 때문에 

꼭 차키는 차에 두고 내리셔야 합니다.

그러면 주차요원분들께서 알아서 주차해주십니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대략 짜장면이 8,000원쯤 짬뽕이 9,000원쯤 그 외 식사 메뉴들이 대략 10,000원쯤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술들과 코스 메뉴들이 있는데 코스 메뉴들은 비싸더라고요.

 

층수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1층에서 먹었고 아마 귀빈실이나 코스요리를 드시는 분들, 단체석들은 2층이나 그 위층에 있을 것 같습니다.

먹을텐데 에서는 2층에서 드시더라고요.

 

1층에는 대략 15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던 것을 기억이 되네요.

 

 

일단 시작부터 칭다오를 주문하였습니다.

중국집에서 칭다오는 못 참지요. ㅎㅎ

 

반찬인데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유슬 짜장!!

 

여러 야채들과 고기가 채 썰어서 나오는데 비벼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면, 야채류, 고기 및 소스 3가지가 나옵니다.

먹을텐데에서도 그랬는데 먹어보니 생 피방을 채 썰은 게 생각보다 참 맛있었습니다.

 

호로록 면치기 할 때에 피망과 대파, 그리고 고기가 같이 딸려오는 게 일품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짬뽕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짬뽕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자 친구가 짬뽕국물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주문하게 되었죠.

야채와 해물이 적당히 들어간 게 너무 맵지 않고 담백하기는 했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멤보샤!!!

 

@@참고로 멤보샤는 메뉴판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물어보고 있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한입 베어 물고 속 안도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만,,,,ㅎ;;

 

일단 보통 멘보샤가 식빵 하나를 통으로 붙이는데 비해서 여기는 식빵을 총 3등분 합니다.

먹을텐데에서 백종원 님이 이 말을 듣고 정말 놀라시더라고요.

정말 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식빵이 기름을 덜 먹어서 느끼한 맛도 훨씬 덜하고 훨씬 바삭바삭하더라고요.

 

멘보샤를 먹으면 식빵에서 기름이 줄줄 나오다 보니 속으로 '몸에 참 안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에는 여러 마리의 새우를 잘 다져서 튀겨져 있습니다.

한 마디로 속이 꽉 찼습니다.

 

정말 게눈 감추듯 먹었네요.

 

저는 여자 친구랑 둘이 먹었는데 멘보샤가 생각보다 정말 많아서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군만두를 먹지 못했던 것입니다.

일반 냉동을 사 와서 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빚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손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제가 5시 조금 넘어가 갔는데 20분 정도 지나니 만석이었고 대략 15개의 테이블 중에서 12개 정도의 테이블에서 군만두를 먹더라고요.

저희도 먹어볼까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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