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카페, 여행/맛집 탐방

몽탄 짚불구이 : 서울 용산구 삼각지 맛집 [몽탄] 우대갈비 맛집 후기!!! (feat. 웨이팅 시간 및 주차 팁)

봥대장 2023. 1. 10. 13:55
반응형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정말 유명하고 인기 있는 바로 그 고깃집!!

바로 그곳!!! 몽탄입니다!!!

 

웨이팅이 힘들기로 유명한 곳이죠.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몽탄의 진짜 이름은 몽탄 짚불구이입니다.

 

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
21:00 라스트 오더

 

일단 오픈 시간은 12시입니다.

그런데... 웨이팅은 10시부터 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12시에 오픈을 해서 정확한 식사는 12시부터 먹을 수 있지만 워낙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몽탄의 웨이팅 시작 시간은 11시부터 시작입니다.

그런데 11시에 가시면 2시 넘어서 드셔야 합니다^^

그래도 10시쯤에 와야지 빠르게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10시 06분인가에 웨이팅을 시작했고 그 당시 5번째 순번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세종에서 올라가다 보니 10시 50분쯤에 도착했었고, 여자친구가 10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5번 순위였고 제가 도착하고 보니 거의 30팀은 넘게 있더라고요...

 

제가 간 날은 월요일 평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갈 때 보니 한 번에 7팀이 들어가 더러 고요.

 

그래도 10시쯤에는 오셔야 12시에 식사를 하실 수 있겠네요.

 

 

 

 

1. 원하는 자리에는 앉을 수 없고 지정해주는 자리에서 먹어야 합니다.

 

2.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3. 전화연락을 받고 10분 이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20분이 보이지만 지우고 10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4. 예상 대기시간은 참고만 부탁드리고 매장 상황에 따라서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5인 이상은 대기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웨이팅 하고 있으면 커피 쿠폰을 하나씩 주셨어요.

500원 할인이래요.

 

 

 

그다음으로는 주차입니다.

20 분다 1,000원이고 일 최대 15,000원입니다.

그런데 주차권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드디어 12시가 되고 들어갔습니다!

 

기본 반찬과 불판에는 파, 가래떡, 마늘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의 특이한 반찬이 많았습니다.

 

일단 우측 상단은 '청어알 젓갈'입니다.

날치알만 먹어보다가 청어알을 먹어보니 뭔가 더 탱글탱글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은 보리된장입니다.

저는 보리된장도 처음 먹어봅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무생채입니다.

무생채가 항상 먹던 굵은 무가 아니라 얇은데 살얼음이 얼어있어서 정말 특이하면서 맛있었습니다.

항상 먹어보던 무생채 하고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우대 갈비는 1인에 32,000원입니다.

다만 우대 갈비는 처음 주문할 때나 추가로 주문할 때에도 2인으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우대갈비 2인분과 삼겹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우대갈비와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우대갈비 양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 뼈 빼면 얼마나 남을지는 한 번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영롱한 우대갈비를 구워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금액이 솔직히 조금 있는 만큼 모든 고기를 다 구워주십니다.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좋습니다...

항상 고깃집이나 바비큐 먹으러 가면 제가 구웠다 보니 제대로 못 먹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역시 고기는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

 

 

 

육질 보세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ㅠㅠ

 

 

 

구워진 뒷모습입니다.

 

어제 먹고 왔는데 글 쓰는 지금도 어제 맛이 생가 나면서 침이 고이네요...

 

일단 먹어봤던 후기로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보들보들한 게 정말 제가 먹어보았던 어떠한 고기보다 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어울리는 고기였습니다.

 

이때 깨달았어요.

왜 이렇게 웨이팅 해서 먹는지를요....

 

 

 

크~!!

뭐 ㅡ,ㅡ 더 할 말이 없네요.

 

일단 무조건 우대갈비는 필수입니다.

우대갈비 먼저 시켜놓고 나머지 뭘 시킬지를 고민하세요.

우대갈비는 꼭 시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 구워진 고기는 뼈대 위에 올려주십니다.

이것도 뭔가 감성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고기는 크게 썬 고기고 이 고기들은 뼈대에 붙어있던 고기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에 큼지막한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면 얘네는 근막이라고 하나요?

약간 근육이 붙어있는 부분이라서 그건지 정말 꼬들꼬들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식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다만 바로 구워주시지는 않았습니다.

볶음밥이나 비빔냉면을 주문할 때에 말씀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삼겹살입니다.

맛있었던 것 같은데 우대갈비를 먹고 나서 그런지 기억이 잘... ㅎ;;

우대갈비 짱...ㅎㅎ

 

 

 

그리고 주문한 된장국!

 

처음에 주문할 때 물어보시더라고요.

냉이가 들어가는데 괜찮냐고요.

저는 냉이를 참 좋아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ㅎㅎ

 

된장국을 먹어본 느낌으로 말씀드리면 일반 고깃집에서 주거나 우리가 먹는 된장국과는 다르게 약간 짜글이 같은 느낌으로 국물에 어느 정도 점성이 있고 끈적끈적한 국물이었습니다.

 

맛은 완전 굿!!

 

우대갈비 다음으로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이 된장국입니다.

된장국은 꼭 시켜드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따로 빼놓았던 고기와 볶음밥입니다.

 

볶은밥은 와서 직접 볶아주시지는 않더라고요.

이것도 전 또 처음이네요.

보통 고깃집은 다 앞에서 김 넣고 고기 넣고 밑반찬들 넣어서 볶아주시는데 여기는 애초에 볶아서 나오니 신기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의 장점이 또 뭐냐면 일반적인 볶은밥은 약간 물기가 있으니 수분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느낌이 적어서 항상 거의 타기 직전까지 볶은 다음에 먹었었는데 여기서는 바로 볶아서 나오는데 그 밥들이 바삭바삭하니깐 좋았습니다.

 

 

음,,, 칭찬만이 가득한 포스팅이기는 한데, 인기가 많고 유명한 이유는 다 있습니다.

 

웨이팅이 힘들어서 굳이 그렇게까지 갈 필요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다음에도 꼭 다시 웨이팅 해서라도 들어가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꼭 가보시고 이 맛을 함께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횡설수설한 포스팅이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