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동화 -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오꼬노미야끼 맛집, 술집!!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용산 삼각지역 근처에서 일본의 선술집 느낌을 풍기는 맛있는 술집에 대해서 리뷰를 드려볼까 합니다.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바로 설월동화입니다.

 

월~토: 18:00 ~ 24:00
( 23:00 라스트 오더 )

일: 18:00 ~ 23:00
( 22:00 라스트 오더)

 

일요일만 한 시간 더 빨리 마감하니 참고하세요!

 

 

 

6시부터 오픈인데 생각보다 많이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저희는 6시 되기 5분 전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2팀이나 대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미리 예약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저희는 정말 너무 운이 좋게 두 명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남았어서 바로 들어가게 해 주셨었습니다.

저희가 예약을 안 했다고 말씀드리니 조금 고민을 하시더라고요.

아마 남은 자리가 있었나를 고민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들어가고 딱 10분 만에 가게는 만석이 되었고 그 이후에 오시는 분들은 예약 걸고 나가거나 되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약 꼭 하고 가세요!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주방 바로 앞에 일자로 테이블들이 있고 그 위에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주방 쪽은 2명씩 앉을 수 있고 테이블은 3명 혹은 4명이 앉을 수 있게 구분을 하셨더라고요.

 

아마 이렇게 인원수에 따라서 구분이 되어있었어서 저희가 다행히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기서 참 재밌는 게 하이볼에 mega 사이즈가 있습니다.

 

기존 하이볼의 2배의 용량인데 5,000원만 추가하면 된다니,,, 무조건 메가로 주문해야겠네요.

 

그래서 저희는 얼그레이 하이볼과 핑크자몽 하이볼을 주문하였습니다.

 

산토리, 짐빔, 수이 진 이렇게 3가지는 단맛이 없는 하이볼이라고 설명하셨고, 얼그레이, 핑크 자몽은 달달한 하이볼이라는 설명을 해주셨어요.

진저는 못 들었네요...

 

 

 

그리고 나왔습니다.

사이즈가 엄청 크더라고요.

이렇게 보시면 크기 체감을 못하실 것 같아서 바로 밑에 물컵 하고 비교한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샐러드가 있습니다.

샐러드는 기본으로 나오는데 오리엔탈 드레싱이 뿌려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맛있습니다.

 

 

 

물컵 두 개 크기입니다.

사이즈 체감되시나요?

진짜 큽니다.

 

괜히 하나 먹고 또 시키는 것보다 좋아하는 맛이 있으시다면 애초에 메가로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나 딱 먹으니깐 저는 딱 좋더라고요.

 

저는 먹어보니 얼그레이보다 핑크 자몽이 더 낫더라고요.

조금 더 달달합니다.

 

 

 

그리고 기대하던 오꼬노미야끼가 나왔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제가 일본 놀러 갔을 때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그리고 안에 열어보니 삼겹살과 문어다리, 새우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다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진짜 좋더라고요.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맛과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은 맛입니다.

 

 

 

그리고 오이무침입니다.

 

오우.. 고작 오이 주제에 왜 이렇게 맛있던지...

양념에 버무려져 있었는데 그 간이나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별미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창 야채 볶음입니다.

 

제가 대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대창은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짜더라고요.

맛도 그다지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옆에 별관도 있습니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그런가 봐요.

 

 

일단 총평으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창만 먹지 않으면 됩니다.

 

오꼬노미야끼와 오이무침 이 두 개는 톱클래스입니다.

그리고 하이볼도 너무 맛있고 메가 하이볼이 있으니 부담 없이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술집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