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춘천의 라모스 수제버거를 다녀왔었는데 솔직히 저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전 이미 하우스 그릴의 수제버거를 먹어봤었기 때문이죠.. ㅎㅎ
하우스 그릴 수제버거를 먹고 나니 라모스 버거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다시 한번 하우스 그릴을 다녀왔습니다.
아마 3년전쯤? 부터 꾸준히 갔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조그마한 햄버거집이었는데 장사가 잘 되었는지 옆으로 확장 이동했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라모스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느낌이 납니다.
저는 항상 몬스터 더블 버거에 모짜렐라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여기는 하인즈 케첩을 주네요~~
비주얼 미쳤어요... 와,,,,
몬스터 더블버거에 모짜렐라 추가 감자튀김 추가를 한 것입니다.
크게는 정말 큽니다.
혼자는 못 먹겠어서 여자 친구랑 같이 먹었어요. ㅋㅋㅋ
이 친구는 볼케이노 스파게티입니다.
총 1~10단계의 매운 단계가 있으며 원하시는 단계로 골라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제가 매운 것을 잘 못 먹어 여쭤보았더니 고작 3단계가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셨어요...
너무 매울 거 같은데.,,
그래서 저희는 일단 3단계로 시켜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어요.
여자 친구는 맵다고 하지만 저는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움은 안 느껴졌습니다.
아마 햄버거의 모차렐라와 같이 먹다 보니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하우스 그릴은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제가 딱 원하던 맛과 양을 가지고 있었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여기는 앞으로도 쭉 많이 가서 먹고 올 것 같습니다.
수제버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한 번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맛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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