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감성 카페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아크커피

오늘은 아크 커피라는 세종 감성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입구에는 커다란 트리가 있네요.

아마 이제 곧 크리스마스이다 보니깐 장식해놓은 것 같네요.

엄청 커다란 게 매우 아름다웠어요.

입구 쪽에는 아크라고 적혀 있는데 흰색 벽에 검은색으로 적혀있으니 더 눈에 띄고 이뻐 보였어요.

밖에 쪽에는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고 바깥쪽으로 의자가 위치하고 있어서 앉아서

커피를 마실 때도 시원한 개방감을 줄 것 같았어요.

또한 재미있었던 게 QUIET ROOM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조용히 쉬었다 가길 원하는 분만 이용해달라고 적혀있고

최대한 소음을 줄여달라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금, 토, 일에만 개방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내부에는 사진 찍기도 괜찮은 인테리어였습니다.

다행히 안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5가지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저는 밥을 먹고 바로 간 것이다 보니깐 패스!!!

아크 커피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ㅋㅋㅋ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보자면 분위기도 좋고 다 좋았으나

추천해준 친구가 평일에 가라고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또한 QUIET ROOM이 존재하는 이유도 알 것 같았어요.

바로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많이 온다는 것이었죠.

문제는 아이들이라 어쩔 수 없이 시끄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부모님들이 컨트롤을 안 한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총 3팀의 가족이 왔었는데

3팀 모두 아이가 뛰어다니든 울고 있던 조용을 시키거나 얼른 달래주거나 이런 것은 없고

뛰어다니는 아이는 그냥 내버려 두고 우는 아이는 느릿느릿 뭘 준비하고 3분 동안 아이는 울고 있고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QUIET ROOM이 문이 닫혀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마 소리가 완전 차단은 할 수 없는 구조이다 보니깐 

소리가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만약 가족단위로 그냥 커피를 먹을 것이고 조금 시끄러워도 상관이 없으시다면 

주말에 가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만약 조용한 카페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