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따스한 추어탕을 먹은 후 해수욕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가을바다로 유명한 경포 해수욕장입니다. 어제 비가 온 다음이어서 그런지 날씨는 상당히 쌀쌀했습니다.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산책로도 꾸며져 있습니다. 추억의 느린 우체통도 있습니다. 제대로 읽어보고가지 않고 그냥 가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저곳에 편지를 써서 우편을 부착 후 넣어두면 짧게는 1달 늦게는 몇년 후에 우편을 보내준다고 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으니 확인해보시기를,,,ㅎㅎ 그래서 보통 자기자신에게 편지를 많이 쓰고 연인에게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간 타임캡슐같은 느낌이죠? ㅋㅋㅋ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바다를 향해서 의자가 놓여있습니다. 연인분들이 많이 앉아서 바다를 보시더라고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