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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인근 시골 분위기를 풍기는 CAFE 호양

봥대장 2020. 2. 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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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카페가 너무 가고 싶은데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가기는 좀 애매하고,,,

그냥 어디든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정하지않고 그냥 길을 가다가 도착한 '카페 호양'

상당히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저기라면 조용하겠다 생각되서 들어가보았습니다.

구경하러 가보죠.

 

 

 

CAFE 호양

외관은 크게 다른 카페와 다르지는 않지만 어디인가 조금 시골분위기가 나는 곳이었습니다.

카페이지만 맥주도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작은 카페였습니다.

아마 바로 옆에 식당이 있는데 그 식당에 있는 손님들이 많이 오시지 않을까 생가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간 것은 점심때를 훌쩍 지난 시간대여서 그런지 손님이 한팀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죠.

 

또한 주위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햇빛이 참 잘 들어왔습니다.

내부에 뜻뜻한게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마다 화분이 놓여있는데 기존에 다녔던 카페처럼 이쁘고 멋진 꽃병에 담겨있지 않고 그냥 화분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저건 술이겠죠?

뭔가 할머니댁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인테리어 자체는 참 깔끔했습니다.

 

 

 

사진처럼 이쁘고 아기자기한 조각품들이 자리되어있었습니다.

 

인테리어만 보았을 때는 전체적으로 참 분위기 좋은 카페였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아쉽게도 디저트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커피에는 디저트가 필수인데 그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웰치스, 콜라, 사이다도 판매 하시더라고요. 

카페에서 콜라, 사이다라,,, 재미있는 조합 같았습니다.

 

 

 

저는 따뜻한 커피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따뜻한게 나왔네요...?

 

 

이쁜 스푼과 백설탕??

 

그래도 커피자체는 뭔가 밤 맛이 나는 것이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맛인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쉬웠던 부분은 사장님같으신데 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 들어갔을때부터 큰소리로 통화를 계속 하시더라고요...

 

또 한가지로 아쉬운 점은 제가 먹은 커피가 정말 원두를 갈아서 나온 아메리카노가 맞는 것인지 입니다.

 

아메리카노를 말씀드렸을때 커피포트에 물을 담아서 끓이기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원두가 갈리는 소리 또한 들리지 않았죠.

 

다른 카페와 다르게 카페 호양은 멀리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간다고 가시는 것보다는

뭔가 옛날 시골 느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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