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담동 일본식 가정집 맛집 키햐아(feat. 덮밥, 가라아게, 타코야끼)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세종에서 대전 신탄진 쪽으로 나가는 길목 근처임 세종 소담동에 있는 맛있는 일식집을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긴말 필요 없이 바로 시작해보죠.

 

참고로 전 혼자 다녀와서 맛있는걸 많이 먹지는 못하고 딱 한 메뉴만 먹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키햐아입니다.

주차 공간은 그렇게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대략 5~6대 정도 들어갈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고 주차공간이 '여기 주차하세요!!'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알아서 세워야 합니다.

운전이 조금 미숙하시면 조금은 힘들 수 있는 주차장이었던 것으로 생각되네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키오스크가 테이블마다 있습니다.

그리고 그 키오스크에 카드 리더기도 같이 달려있어서 주문하시고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고요.

굳이 직원을 불러서 주문하고 나갈 때 또 결제할 필요도 없이 그냥 주문 후 바로 결제하고 바로 나갈 수 있는데 이 모든 걸 테이블에 앉아서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이미 많이 도입되었을 수도 있는데 결제까지 가능한 건 처음이네요..ㅎ;;

 

저 촌놈인가요...? 헿;;

 

 

사실 대창 덮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갔었는데 아쉽게도 품절...

 

 

그래서 저는 가라아게동과 타코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좌측에 카드를 꽂아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메뉴판입니다.

사이드 메뉴에 맛난 것들이 많으니 메인 하나 사이드 하나 시키면 딱 좋을 듯하네요.

 

 

10분남짓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 국물은 정확하게 무슨 국물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했습니다.

제가 막 엄청 좋아하는 된장국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목을 축이는 데는 좋았습니다.

기타 반찬은 사진으로만 보셔도 아실 테니 패스!

 

 

가라아게동은 나름 맛있었습니다.

약간의 텁텁한 맛은 있었지만 그래도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가라아게는 엄청 많지도 엄청 적지도 않은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속은 꽉 찼습니다.

약간 고급스러운 한솥도시락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기대하던 타코야끼!!!

 

처음에는 타코야끼를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배도 엄청 고파서 시켰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타코야끼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타코야끼는 먹을만합니다.

혹시 좋아하시면 꼭 드셔 보세요.

 

가라아게동은 그냥 그랬고 타코야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창 덮밥을 먹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참 아쉽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제 기준 다시 가볼 만한 곳이니 말이죠.

 

여러분들도 일본식 가정식 원하시면 한 번 가보세요.

가게 분위기도 따뜻 따뜻한 느낌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