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카페, 여행/카페 탐방

공주 카페 숲너울 다녀왔습니다!!(feat. 세종 카페, 대전 카페)

봥대장 2023. 2. 14. 13:36
반응형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공주 한적한 시골에 있는 숲너울이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도시를 벗어난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입니다.

 

 

 

이름은 숲너울입니다.

 

화~금: 11:00 ~ 19:00

토, 일, 공휴일: 11:00 ~ 19:00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영업

 

그냥 월요일 빼고는 11:00 ~ 19:00이고, 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듯합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전날에 눈이 많이 왔었어서 그런지 주변 카페에는 차들이 많이 안보이던데 숲너울은 차량 주차가 많이 되어있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설명드릴 건 전날에 눈이 많이 왔을 때에는 가능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산 중턱 부분에 위치하다 보니 차가 미끄러져서 위험할 수 있으니 만약 오시다가도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드신다면 차를 돌리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저는 2층, 3층 이렇게 있을 줄 알았는데 층고가 매우 높은 1층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 조금 몰리면 앉을자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외부 사진입니다.

 

내부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외부가 엄청 크더라고요...

다만 저는 한겨울에 갔다 보니 외부에 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한여름에도 너무 덥고 벌레가 많이 꼬일 것 같아서 안될 것 같고 봄, 가을에 방문하시면 시원하게 밖에서도 커피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형 소파와 저 밑에는 텐트까지 있더라고요.

텐트 생각하면 여름에 방문에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전 벌레를 정말 싫어해서,,, ㅎ;;

 

 

카운터 부분 뒤에는 커다란 그림인지 사진인지 액자가 걸려 있었습니다.

미술에 관해서는 아는 게 없지만 그냥 딱 봤을 때에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기본 아메리카노가 6,000원이면 그래도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케이크가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초코 크로와상도 있는데 금액은 6,5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못 봤는데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숲너울 쿠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초코 크로와상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초코 크로와상은 예전에 공주 휘연 카페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크기는 조금 작았습니다.

하지만 크로와상 윗부분에 초코 조각과 크림이 올려져 있습니다.

 

 

 

안에는 초코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휘연이랑 비교하면 조금 작은 양이었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휘연과 비교했을 경우에는 휘연이 조금 더 맛이 있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크로와상을 덮고 있는 초코가 꾸덕꾸덕한 게 참 맛났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저는 이렇게 앉아서 밖을 내다봤을 때에 뻥 뚫린 자연을 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시원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마 여름에 오면 더 푸릇푸릇해서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가 질 무렵에 밖을 보니 이렇게 이쁜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노을도 꽤 맛집인 곳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공주에 있는 숲너울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녀온 후기로는 저는 워낙 숲 속에 있는 카페를 좋아하다 보니 참 좋은 카페였습니다.

그냥 가서 멍 때리면서 앉아있기 좋은 곳이었고, 겨울보다는 초여름에서 초가을쯤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앙상한 산보다는 푸릇푸릇한 산이 좋으니까요.

 

여러분들도 일반적인 도시의 카페보다 자연 친화적인 카페를 찾으신다면 공주 숲너울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