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잡다한 제품 리뷰

슈브제 블랙, 화이트 구매 후기 및 조립 방법 설명(feat. 슈카겔 제습제)

봥대장 2023. 4.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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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생일이었어서 친구가 고맙게도 선물로 슈브제를 보내줬더라고요!!

그래서 슈브제 언박싱 및 조립하는 방법을 여러분들과 같이 해볼까 합니다.

 

여기서 슈브제란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볼까요?

 

 

출처: 슈브제 공식 홈페이지 배너 광고

슈브제란 신발 케이스 박스를 뜻하는데 예전에 유튜브에서 슈브제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을 들어보니 오브제의 의미를 따서 슈브제라고 지었다고 하더라고요.

 

슈브제를 사용하면 일단 자외선 차단이 되고 겉 케이스가 생기다 보니 오염에 더 강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조던과 같은 밑창이 고무로 된 스니커즈 신발들은 상온에 그냥 보관해서 습도와 자외선 등을 관리해주지 않았을 경우에 부식이 일어나고 가죽 신발이다 보니 더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슈브제에 슈카겔이라는 제습제도 넣어서 관리를 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고 그냥 신발 신고 안신을 때에는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제가 여러 번 시켜봤는데 지금까지는 슈카겔 제습제는 서은품에 없었는데 지금 행사중이라 슈카겔 제습제도 들어있네요.

재고 소진 시 행사 종료라고 하니 구매의사 있으신 분들은 빠르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습제까지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김에 사용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일단 생일 선물로 받았는데 이렇게 행사 사은품까지 받으니 정말 좋네요. ㅎㅎ

 

 

박스를 열어주면 a, b, c, d, e로 총 5개의 부품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판 1개, 하판 1개, 옆반 2개, 뒤판 1개, 마지막으로 전면 1개로 총 6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설명서에 적혀있고 조립이 어렵지는 않아서 금방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저도 친구들에게 슈브제를 여러 번 선물해 준 적이 있는데 대부분 조립을 어려워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조금 헤맸었습니다.

 

일단 하판을 먼저 바닥에  깔아주시고 옆판을 먼저 조립해 주시는 게 제가 여러 번 조립해 본 결과 제일 쉬웠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으니 암수를 잘 맞춰서 껴주시면 됩니다.

톡톡 쳐주시던가 아니면 조금 세게 밀어주시면 잘 들어갑니다.

 

 

 

이렇게 먼저 하판과 옆판을 조립해 주세요.

 

 

 

그리고는 뒤판입니다.

 

뒤판은 하판에 이미 조립이 되어있는 옆판을 살짝 옆으로 밀어서 그 사이에 끼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먼저 뒤판과 옆판을 먼저 조립해서 껴주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냥 옆만 먼저 끼고 그 사이에 뒤판 밀어서 껴주시는 게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이제 상판입니다.

 

이미 뼈대는 다 조립되어 있는 상태이니 그냥 밀어서 껴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점은 상판은 앞뒤가 존재하니 오른쪽처럼 구멍이 뚫린 부분이 문을 달수 있는 앞쪽으로 위치하게만 껴주시면 됩니다.

 

모서리부터 차근차근 밀어서 껴주시면 금방 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문을 껴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제가 동그라미로 표시해 둔 부분입니다.

 

밑에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상하단 모두 저렇게 암수가 존재합니다.

글을 쓰는데 암수라는 단어 말고는 떠오르지를 않네요.

버클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일단 문은 저기가 제대로 껴지지 않더라도 장착은 됩니다.

그리고 문이 열리기는 열리는데 뭔가 엄청 삐걱거리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뒤틀려 있습니다.

예전에 구매했을 때에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었는데 하도 많은 문의가 들어와서 그런지 이제는 설명란에 적어 두었더라고요.

 

상하단 모두 저부분은 잘 껴주셔야 그제야 슈브제 조립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완성된 슈브제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나름깔끔하고 인테리어 적으로도 참 이쁘지 않나요?

 

'누가 신발을 방에다 둬!!'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아끼는 신발들은 저렇게 슈브제에 넣어서 보관해 둡니다.

제게는 소중한 신발들이니까요.

 

뭔가 슈브제를 선물로 받고 나니 신발도 사고 싶어 지네요,,,

 

최근에 권도 1이 나왔던데... ㅎㅎ;;

 

어려 분들도 아끼는 신발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슈브제를 활용해서 보관하셔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인테리어도 되고 신발도 보호되고 그냥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다 보니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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