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태그 언박싱, 사용방법, 사용 후기(feat. 차량, 자전거 위치추적기)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제가 최근에 물건들을 너무 많이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만 해도 에어팟 프로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서 한참 찾다가 결국 못 찾고 이어폰 없이 서울을 다녀왔네요... ㅠㅠ

 

그래서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어태그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에어태그 언박싱과 등록 방법에 대해서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그리고 최근 1달간 사용해 보았던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그러면 언박싱부터 시작해 볼까요?

 

 

 

먼저 오늘의 주인공 에어태그입니다.

 

예전보다 금액이 많이 올라서 1개에 45,000원이고 4개에 149,000원입니다.

그래도 4개를 한 번에 구매하게 되면 31,0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으니 만약 제대로 사용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4개로 구매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4개를 사기는 부담스러워서 일단 1개만 구매해 봤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간단합니다.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에어태그 본체가 끝입니다.

 

따로 애플 스티커도 들어가 있지 않습네요.ㅠㅠ

쓸 곳은 없지만 막상 들어있지 않으니 아쉽네요..ㅎ;;

 

 

 

 

간단하게 포장이 되어 있으며 포장을 벗기고 뜯는 순간부터 배터리와 연결돼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래도 참 저 애플 마크가 이쁘네요.

 

 

 

연결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냥 포장을 뜯음으로써 배터리를 연결해 주고 핸드폰 근처에 두시기만 하면 애플답게 바로 연동이 됩니다.

 

여기서 [연결]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어태그의 이름을 정해줍니다.

저는 자동차 열쇠에 사용할 생각이어서 열쇠로 설정해 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 사용 용도에 맞게 등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이름을 지정해 준 다음에 [계속]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에어태그와 애플아이디를 연결에 동의하는지를 물어봅니다.

당연히 [동의]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연결이 되면서 등록이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찾기]에서 에어태그의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식으로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리도 켜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죠.

 

하지만 생각보다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주차를 하고 자주 어디에 새웠었나 기억을 못하다 보니 차량에 두고 사용해보니 차량이 밀폐된 공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5m 이상만 벗어나도 위치를 잡지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지도를 해외로 반출을 못하다보니 정확한 위치 측정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차키에 걸어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그냥 가끔 어디 뒀나 헷갈릴 때 에어태그 소리를 켜서 위치를 찾고는 하는데

그것도 거실에서 알람을 켜도 제 방에 있는 차키를 못 잡는 경우도 생기다 보니 그다지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집에서만 조금 찾는 정도다 보니 크게 유용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회사에서 혹은 집에서도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특히 오늘처럼 에어팟이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케이스에 걸어두면 소리 알람으로 찾을 수 있다 보니 최근 한 달 동안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되었던 에어태그를 하나만 더 살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는지나 사용자의 평소 생활 습관 및 특성에 따라서 유용할 수도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처럼 밖에서 잃어버리는 사람은 그냥 에어태그도 같이 잃어버리는 결과만 초래하니 말이죠.. ㅠㅠ

 

 

여러분들도 집에서 자주 물건의 위치를 까먹는다면 하나정도 구매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근 마켓에서 미개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들도 많으니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해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