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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창고형 카페 '청룡창고' - 세종 인근 카페

봥대장 2020. 2. 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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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세종 근처 공주에 있는 창고형 카페인 청룡 창고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방문하고 싶어서 주말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갔던 적이 있습니다.

세종 근처 카페는 주말만 되면 자리가 모두 꽉 차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허,,, 똑같이 자리가 많지 않더라고요.

정말 인기가 많은 카페였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사진 찍어보았으니 한번 같이 구경하러 가볼까요?

 

 

 

청룡 창고

청룡 창고라고 커다란 창고형 카페입니다.

요즘 들어서 이러한 창고형 카페가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공주 쪽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세종에서 가기에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의 대략적인 테이블입니다.

룸?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따로 개별적으로 나누어져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손님들께서 가득 차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약 8~10명 정도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계속 손님들이 계셔서 중간중간 손님들이 빠질 때마다 가서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았지만 워낙 카페 크기가 크고 테이블마다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여느 창고 카페와 다르지 않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앉을 수 있게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편하게 누울 수 있게 쿠션 형식으로 이루어진 의자도 있었습니다.

다른 테이블보다 계단 형식의 자리가 사람이 제일 많았습니다.

 

계단 형식에 앉게 되면 다리를 피고 앉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치마를 입고 오신 여성분들은 불편할 것을 생각해서인지 계단 바로 앞에 담요가 놓여 있었습니다.

참 좋은 센스인 것 같습니다.

 

 

2층 부분입니다.

2층은 상대적으로 테이블의 높이가 모두 낮았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저는 높은 테이블을 좋아하니 말이죠.

 

2층은 1층보다는 인기는 없었습니다.

2인석 아니면 단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도 생각이 되네요.

 

 

2층에서 내려다본 1층입니다.

광각렌즈가 아니다 보니 모든 공간을 사진에는 담을 수 없었지만 이 사진만으로도 대략적인 카페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재미있는 것이 저렇게 애니메이션을 틀어줍니다.

물론 아무도 보지 않지만요.. ㅎ

 

 

청룡 창고 카페의 또 하나의 장점이 이 콘센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반 테이블에도 2층 테이블에도 참 많은 곳에 콘센트가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오시는 분들이나 휴대폰 충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액대는 다른 카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요즘 커피 한잔이 참 비싸진 것 같네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먹고 왔답니다.

 

꼭 공주에 살지 않아도 세종에서도 상당히 가까운 곳이니 부담 없이 가볼만한 곳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테이블이 많아 보이지만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높이의 테이블이 많이 있어 막상 작업을 할만한 자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테이블 간의 거리를 멀게 함으로써 전체적인 테이블의 개수도 많지 않아서 책을 읽기 위해서 방문하거나 노트북 작업을 생각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적합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인과 연인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것이라면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청룡 창고 카페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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