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공주 쪽에 속해있는 카페입니다.
하지만 세종과도 인접해있어 이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SM웨딩컨벤션이 바로 옆에 있어서 결혼식이 끝나고 뷔페에서 식사 후 많이들 오셨습니다.
제가 갔었을때가 일요일 점심때 갔던 터라 주변에는 주차할 자리도 없을 정도로 차가 많았습니다.
주변에는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long D coffe 라고 크게 간판이 지어져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간단한 가격표와 오픈, 마감시간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외부음식과 반려견은 같이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메뉴판 사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다크맨'과 '우드맨'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다크맨'은 짙은 스모키 향이 인상적인 무직한 맛이 난다고 적혀있고,
'우드맨' 깊고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의 쓴 맛과 진한 맛을 좋아해서 다크맨을 시켰습니다.
카페 내부는 상당히 크고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멀리에는 계단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이다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크기가 크고 웨딩홀 바로 옆이라 단체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단체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열 분이 오셔도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하실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사진처럼 테이블에 콘센트도 존재하니 회의하실 때 노트북을 가져와 회의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원형으로 이루어진 탁자도 있어 둘러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케이크부터 빵, 츄러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판매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뽀로로 음료도 팔더라고요. ㅋㅋㅋ
저는 츄러스와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다랗다 보니 뭔가 뻥 뚫린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역시 저는 큰 카페가 좋은 거 같아요... ㅎ
책 읽기도 크게 시끄럽지 않다 보니 아주 좋았습니다.
주말 점심때는 결혼식 때문에 차가 붐비고 복잡하니 평일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게 아니면 점심시간 때만 피해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2~3시쯤 지나니 차가 거의 대부분 빠지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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