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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치좋은 가볼만한 카페 풍류다방

봥대장 2020. 1. 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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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세종에 경치가 좋은 카페인 풍류 다방을 가보았습니다.

공주와 세종 사이의 세종 외각 쪽에 위치하고 있고 바로 앞에 금강이 있다 보니 참 보기 좋았는데요.

한번 같이 떠나볼까요?

 

 

풍류다방

 

 

외관은 생각보다 이쁘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허름하고 과연 이쁜 카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저 외관을 보고 다른 곳으로 가야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풍류 다방이라는 이름과도 너무나 걸맞은 간판 같습니다.

산 사이로 해가 뜨고 강이 보이는 게 마치 무릉도원 같네요. ㅋㅋㅋ

 

오픈 시간 11:00

마감 시간 22:00

연중무휴라고 합니다.

 

 

 

 

층수는 2층이며 바로 창 밖에는 금강이 흐르기 때문에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먼저 들어갔을 때는 전체적으로 참 따뜻한 분위기로 '잘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테이블에 위와 같이 꽃병이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분위기의 카페여서 그런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사진과 같이 포근한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또한 쿠션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아이가 앉을 곳이 없다 보니 유아용 의자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종에 신혼부부들을 배려한 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도 많이들 유아용 식탁을 사용하시더라고요.

 

 

 

 

 

저희는망고 스무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차 테린느를 주문하였습니다.

빛도 얼마나 이쁘게 들어오던지 사진 찍는데도 빛이 이뻐서 더 잘 찍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각각의 유리잔에는 풍류 다방의 로고와 이름이 적혀있어서

이런 부분이 이 카페의 차별점 같았습니다.

실제로 여자 친구가 이 컵 때문이라도 다시 오고 싶다고 말하더라고요.

 

 

 

 

망고 스무디는 실제 망고가 위에 올라가져 있고 

망고 스무디와 요구르트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있습니다.

최근 들어본 망고 스무디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 같네요.

 

말차 테린느는 과일로 플레이팅 한 매장에서 직접 만든 말차 테린느라고 합니다.

밀가루가 1도 들어가지 않았고 오븐에서 중탕으로 찌듯이 구운 말차 맛이 진하고 꾸덕꾸덕하다고 하네요.

실제로 먹어 보았을 때도 처음 먹어보는 것인데도 입에 넣었을 때 말차 향이 입안에서 퍼지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것인지 차가운 게 약간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분위기도 참 좋았고 맛도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으니 주차 걱정하지 마시고 방문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카페가 조그마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상관없었지만 제가 들어오고도 약 4팀 정도가 자리가 없어서 되돌아 가셨거든요.

 

이상으로 세종 경치 좋은 가볼만한 카페 풍류 다방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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