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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복저수지 카페 에브리 선데이 본점 리뷰!!

봥대장 2020. 1. 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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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저번에는 카누 촬영지였던 에브리선데이 봉암점을 다녀왔었지만

이번에는 에브리선데이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혹시 에브리선데이 봉암점을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태그 남겨놓겠습니다.

 

공유 카누 CF 촬영지 세종 에브리선데이 카페 봉암점

 

공유 카누 CF 촬영지 세종 에브리선데이 카페 봉암점

카누 CF 촬영지이자 카페인 에브리데이를 다녀왔습니다. 공유님이 왔다가신 곳이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으로 방문했네요. ㅋㅋㅋㅋㅋ 아마 창고를 개조하여 카페로 만든 게 아닐까 생각되는 외형이었습니다. 앞에..

bwang2.tistory.com

그러면 이제 에브리선데이 본점으로 떠나볼까요?

 

 

 

에브리선데이 본점

주차장 벽에 그려 저 있는 에브리선데이입니다.

조명까지 설치해주어서 더욱더 눈이 가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있지만 만약!! 주말에 가시게 된다면 자리 없을 확률이 99%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 

하지만 조금만 더 가면 갓길에 차를 세울 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쪽에다 주차하면 되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입구입니다.

저는 처음에 제대로 살펴보지 않아서 그런지 건물이 이거 하나뿐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차는 이렇게 많은데 저렇게 좁아서 내가 앉을자리가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ㅋㅋㅋ

어리석은 고민이었지요...

 

 

1층 카운터 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장식품과 조그마한 컵 등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뭔가 모든 사물을 작게 축소해놓으면 다 귀여워 보이는 것은 저뿐일까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뒤에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급하게 찍다 보니 화질과 구도가,,, ㅠㅠ

옆에는 쿠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포기,,, 돈이,,, ㅠㅠ

그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주문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브라우니, 딸기 케이크, 티라미수가 판매되고 있는데

사진 찍기 위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보니 10분 중에 7분은 딸기 케이크를 주문하셨더라고요.

저는 브라우니가 맛있어 보이던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원두를 볶아주는 로스터기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로스터기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땐 로스터기 같았습니다.

뭔가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여겨졌습니다.

솔직히 저런 기계를 실제로 볼 일은 적으니 말이죠.

 

 

2층입니다.

사진보다는 훨씬 넓습니다.

자리가 상당히 많이 차있는 상태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시끄러웠고 카페인지 시장인지 구분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ㅋㅋ

 

 

 

이제부터는 외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에브리선데이 본점을 검색하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가장 많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안에 앉아 맞은편에 있는 고복저수지를 감상하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명당입니다.

저곳은 아예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없이 저는 고복저수지가 보이지 않는 위치에 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곳은 뭔가 창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잘 꾸며져 있었지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고복저수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에 본점 건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바로 옆을 보면 군밤같이 생긴 무언가가 있습니다.

 

 

정말 군밤처럼 생겼네요. ㅋㅋㅋㅋ내부에는 앉아서 쉴 수 있게 푹신한 매트릭스? 가 깔려있고

겨울이라 그런지 이불도 같이 있었습니다. 전기장판도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진 찍는 사이에 다른 분께서 앉으시려고 기다리고 계셨었거든요.

 

 

정말로 재미있는 것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정말 밖에서 고복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했으나 전기장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았을 때 20분 이상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보지 못했던 바로 이곳!!!

 

뷰 하나는 끝내줍니다.

어디에 밖에서 커피를 마시며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메리트가 있지만

추운 날씨와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실질적으로 오래 앉아 있기는 힘든 곳이었습니다.

제가 에브리선데이 본점에서 약 2시간 정도 책을 읽으며 저곳을 지켜보았을 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20분 이상 앉아있으신 분들은 거의 없었지만 꾸준하게 사람들이 앉는 곳이었습니다.

보통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들께서 많이 오셨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는 정말 좋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저 멀리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네요.

 

그 외에도 밖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라 앉아 있으신 분들은 거의 없었죠.

그래도 봄과 가을이 온다면 많이들 앉아 계시겠죠?

 

 

마지막으로 천막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게 전 천막 안에 테이블을 두고 앉아서 먹을 수 있게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사장님께서 센스만점이신지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었습니다.

 

 

내부에는 온열기가 있고 의자가 있습니다.

테이블은 상대적으로 낮고 작아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에는 힘이 들지 모르지만

친구와 가족과 지인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뭔가 캠핑을 온 것과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정말 별건 없지만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까 생각하다가

아메리카노 맛있었어요!!라고 끝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만약 조용히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평일을!!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주말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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