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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앞 옛터같은 분위기의 카페 숲속부엉이

봥대장 2020. 1. 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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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친구와 드라이브로 방동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숲속부엉이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면 같이 한 번 가볼까요?

 

 

 

 

숲속부엉이

 

입구에는 분수와 아름다운 조형물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밤에 가서 그런지 조명이 참 아름답게 들어와 있습니다.

 

포토존으로 상당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유성 쪽에도 크게 달 모양의 포토존을 가지고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 또한 아름다운 달이 있습니다.

거기에 숲속부엉이라는 카페명처럼 부엉이 두 마리가 나무에 올라가 앉아있네요. ㅎㅎ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숲속부엉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정말 여기는 이쁜 포토존이 많은 거 같습니다.

앉아서 찍을 수 있게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입니다.

메뉴가 정말 많았습니다.

커피, 음료, 빙수, 감자튀김, 토스트 등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어지간해서는 마음에 드는 음료를 먹을 수 있겠네요. ㅋㅋㅋ

 

 

숲속부엉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이곳저곳 부엉이들 천지입니다.

뭔가 콘셉트를 참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흔들의자가 있기래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카페 전체의 분위기는 옛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냄새부터 할머니 댁이 생각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카페는 1층, 2층, 야외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당히 커다란 카페라는 이야기죠.

하지만 저녁 늦게 가서 그런 건지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랬던 것인지

2층은 난방을 켜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 마감시간이 다가오다 보니 정리를 하신 것 같았습니다.

 

 

야외에도 사람은 없었지만 아름답게 불이 들어온 것을 보니 참 보기 좋았습니다.

현재는 비닐천막으로 덮혀져 있어서 내부가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에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어쨌든 이런 게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마법의 세계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 

하나 구매하고 싶은 욕망까지 생겼었으니 말이죠.

 

 

저는 자바칩 프라페를 주문하였습니다.
스타벅스처럼 자바칩이 씹히는 느낌은 없었지만 맛은 훌륭했고 양도 많았습니다.

겨울인데 무슨 프라페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전 찬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도 아이스로만 먹습니다. ㅎ

 

 

 

이곳 숲속부엉이는 정말 재미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군밤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저 정도 양이 3,000원!!

직원분께서 구워주시고 원하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주 매력적입니다.

 

방동저수지 가시게 되면 한 번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숲속부엉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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