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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야경 및 산책로 평택호 관광단지 산책!!!

봥대장 2020. 4.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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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에 다녀온 평택호에 대해서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약 6시쯤에 도착해서 아직은 날이 밝았지만 호수를 산책하고 나니 점점 해가지고 있어 약간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돌아다녀서 밝은 평택호와 조금 어두운 평택호 모두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입구 및 주차장에는 포장마차라고 해야 할까요?

핫바, 핫도그, 소떡, 소라, 번데기 등 많은 것을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있었습니다.

 

역시 놀러 와서는 이렇게 군것질을 해야겠죠?

크~ 정말 맛있어 보이죠?

저와 여자 친구는 하나씩 먹었습니다.

저는 소시지! 여자 친구는 핫바!

 

소시지가 엄청 크더라고요.

대략 30cm 정도 될 것 같은 느낌?

 

맛은 좋았지만 끝에 갈수록 뭔가 너무 커서 그런지 뻑뻑하고 텁텁한 느낌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 만족!

 

 

평택호 앞에는 오리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발 굴리기 귀찮아서 타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더라고요.

 

열심히 타고 계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한번 타볼걸 그랬나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는 꼭 한번 타보아야겠네요.

 

 

커플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저 커플분들을 찍을 생각은 아니었고 저 포토존을 소개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마침 커플분들께서 저 위치에 있으셨습니다.

근데 찍고 보니 뭔가 애틋하면서 참 이쁘네요.

 

 

다시 산책로로 출발!

 

산책로 앞에는 이렇게 터널 같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를 쓰다 보니 제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게 느껴지네요.. 뭔가 여기에 해당되는 말을 하고 싶은데 그게 뭔지 몰라서 그냥 터널 같은,, 이 정도로 말해야 하니 ㅠㅠ 공부를 좀 해야겠네요 ㅠㅠ)

 

어찌 되었든 조형물을 가까이서 보면 조명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아마 저녁이 되면 밝게 불빛이 들어오나 봅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호수 쪽으로 조그마하게 길이 나있는 곳도 있습니다.

 

포토존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고, 그냥 호수를 구경하기로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렇게 의자인데 그냥 의자가 아닌 무언가를 표현한 것 같은 의자도 있었습니다.

 

앞에 설명이 있는데 앞의 의자는 선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혹시 호수에 사람이 빠질 수 있다 보니 구명조끼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배치해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쭉~ 더 걸어가니 텐트가 쭉 펼쳐 저 있었습니다.

뭔가 세종 호수공원이 생각나네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나와있었고 그중에서는 연날리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뭔가 평화로운 분위기가 참 좋았었습니다.

 

 

이제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점점 불빛이 들어오고 있네요.

 

정말 깜깜해지면 너무나도 이쁠 것 같네요.

 

 

거의 대부분의 조형물에 불빛이 들어왔습니다.

 

역시 저는 주간보다 야간에 노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점점 어두워지니 더 아름다워지는 게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돌고래에도 불빛이 들어오네요.

 

뭔가 밝은 파란색이었음 더 이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을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아까 커플분들 사진을 찍었던 포토존도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너무 이쁘네요.

 

뭔가 아까보다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구에 있는 평택호 불빛축제라고 적혀있습니다.

불빛축제를 했나 봐요.

물론 제가 갔을 때는 없었지만요.

아쉽;; ㅠㅠ

 

 

저는 세종을 살다 보니 세종을 호수공원만 다녀왔었는데 평택호랑 비교해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세종 호수공원이 더 좋기는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가족들과 연인과 산책하기에는 아름다운 호수였던 것 같습니다.

 

평택 사시 거나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 여행을 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조심스럽게 한번 추천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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