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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퍼피렛 화이트 (GY1593) 사이즈 리뷰!! - 패딩 신발, 패딩 슈즈

봥대장 2023. 1. 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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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구매하게 된 아디다스 퍼피렛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2~3주 전에 구매하려고 이곳저곳 아디다스나 ABC마트를 둘러보았지만 없더라고요...

그래서 크림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제가 찾아보고 그다음 날부터 정가가 89,000원인데 20만 원까지 올라가길래 구매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금액이 떨어지길래 어제 바로 질러서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2~4시경에 도착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 퍼피렛이 저 밑에서 택배 기사님의 손에 실려서 배송 직전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훟훟..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정말 기대기대하던 퍼피렛으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퍼피렛을 구매하고 싶다고 친구들에게 말했을 때에 한 명도 이쁘다고 말하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제 패션을 이해해주는 아이들이 없네요...

그래도 제 뜻을 굽히지 않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크림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크림에서 '이 제품이 정품인지를 보증한다.'라는 의미로 크림 스티커와 보증서를 같이 보내줍니다.

크림에서 보증한 건 정말 믿을만하죠.

얼마 전 무신사와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크림의 말이 맞음을 증명해 주었었죠.

그래서 저는 솔드아웃보다는 크림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퍼피렛

출시일: 2022년 09월 27일

출시가격: 89,000원

작년 말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출시가격은 89,000원인데 리셀이 붙어서 조금은 비싸졌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영롱한 모습을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 리뷰나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고민을 조금 하기는 했습니다.

이뻐 보였다가, 그냥 그래 보였다가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실물로 받아보고 직접 보니 확실히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앞에는 아디다스의 상징인 삼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어서 이 녀석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삼선이 없는 제품도 있고, 스탠스미스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도 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하면서 이쁜 게 이 제품이더라고요.

제품마다 출시 금액도 조금 다르고 리셀 금액도 다르니 참고하세용.

 

 

뒷부분은 아디다스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아디다스 로고 부분은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밑창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원형으로 동글동글하게 포인트가 10개 있습니다.

아마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미드솔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그래서 바닥의 한기를 좀 막아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디다스 로고와 글자가 박혀있습니다.

미드솔은 막 딱딱하지는 않고 약간 삼선 슬리퍼랑 비슷한 말랑함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에는 털은 아니지만 보송보송한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약간 맨투맨 기모 재질을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한기는 충분히 막아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패딩 신발인 만큼 발을 감싸주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패딩 신발과 다르게 뒤꿈치 부분도 높게 올라와있다 보니 신발이 쉽게 벗겨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입구 부분도 약간 와이어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발에 쏙 들어가서 착화감은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제가 구매한 신발 사이즈는 265cm입니다.

 

저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 퍼피렛에 대해서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그냥 크림에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기준으로 거의 정가까지 내려왔고 무엇보다 가품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가장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은 아디다스 퍼피렛 제품은 255, 265, 275... 식으로 5로 끝나는 10 단위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5 단위로 260, 270... 사이즈도 판매하더라고요.

무조건 가품입니다.

거르세요.

 


사이즈 팁!!

그리고 제가 착용해본 느낌으로는 제가 보통 거의 대부분 260을 신고 조금 작게나온 신발은 265를 신습니다.

그런데 265 사이즈를 신으니 딱 맞고 포그포근한게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리뷰에서 반업정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난 모든 신발을 265를 신는데 그럼 어쩌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기존 신발을 딱 맞게 신고 있는지 아니면 조금은 넉넉하게 신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발볼이 넓은지 좁은지도 꼭 체크해보세요.

 

만약 내가 기존 신발을 약간은 넉넉하게 신거나 발볼이 좁으신 분이라면 정사이즈를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기존 신발들과 다르게 패딩 신발이라서 그런지 신발에 어느정도 신축성이 있어서 조금은 늘어나더라고요.

 

그런데 난 딱 맞는 신발을 신거나 발볼이 넓으신 분이라면 한사이즈를 업하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어차피 늘어나면 그냥 정사이즈 가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퍼피렛의 입구 부분이 좁고 타이트하다 보니 발볼이 넓으시거나 딱 맞게 신고 계셨다면 입구 부분이나 발 뒷꿈치 부분이 조금 타이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요약!

 

내가 기존 신발을 살짝은 널널하게 갔다거나 난 발볼이 좁다!! 하면 정사이즈 및 반업!!

 

나는 기존 신발은 꼭 맞게 신었거나 발볼이 넓은 편이다! 하면 반업이나 일업!!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사이즈 정하느데 조금 더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에오포스, 조던 1 미드, 조던 1 하이는 265 사이즈를, 그 외 스탠스미스, 구두류, 슬리퍼류 들은 260을 신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많은 고민 끝에 구매하게 된 퍼피렛인데 겨울이 다 지나가기 전에 얼른 열심히 신어서 뽕 뽑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잘 보관했다가 내년 겨울에도 또 신어야겠어요.

 

리뷰라고 해놓고 지금 흥분한 나머지 중구난방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막 던져놓은 것 같네요...

 

그래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는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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