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류 및 신발 리뷰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플랩 카드 지갑 구매후기!!

봥대장 2023. 5. 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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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여러분~!! 제가 플렉스를 했습니다!!!

무엇을 샀느냐 물어보신다면 바로 지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구매한 지갑에 대해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크게 3가지 브랜드를 고민했습니다.

 

1. 루이뷔통

2. 디올

3. 보테가베네타

 

이렇게 세 가지의 브랜드를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하게 된 지갑은 보테가베네타였습니다.

 

사실 디올은 너무 눈에 띄면서도 너무 많이들 가지고 다니는 느낌이라 차라리 그러면 루이비통을 사자!라고 생각해서 강남 신세계 백화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6층의 남성 지갑코너에서 이것저것 구경해 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더라고요.

 

일단 가장 기본적인 모노그램 제품들은 가죽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건너뛰었고 쉐도우 제품을 구경했는데 촉감이 좋기는 한데 너무 흐물흐물하더라고요.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스크레치에 약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무엇보다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마크가 음각으로 박혀있는데 그게 너무 루이뷔통!!! 이런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구경하러 간 보테가 베네타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보테가베네타 제품은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좋더라고요.

다른 토털브랜드의 제품이 아닌 가죽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라는 것도 구매하게 되는데 큰 몫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박스는 보테가베네타의 시그니처 색상이 녹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이 쩅한 초록색이 참 좋더라고요.

 

신발도 이런 색상으로 하나 구매하고 싶더라고요. ㅎㅎ

 

 

 

먼저 제품 구입 영수증과 제품 품질 보증서입니다.

 

요즘은 전산상으로도 많이 관리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적어서 주시 더러 고요.

 

실밥 올이나 기타 불량으로 인한 보증은 2년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염이나 외상에 의한 가죽 찢어짐 및 긁힘은 유상으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원해는 교환/환불 불가를 찍어주시지는 않는데 저는 기존 지갑을 잃어버린 상태여서 그냥 바로 사용하려고 그 자리에서 뜯어서 카드를 꽂아서 교환/환불 불가 도장이 찍혔습니다.

 

저는 어차피 교환이나 환불을 할 생각이 없었거든요. ㅎㅎ

 

 

 

이것도 보증서 같은데 그냥 뜯어서 보기만 하고 바로 넣어두었습니다.

백화점에서 구매한 만큼 가품일리가 없다 보니 대충 봤네요. ㅎㅎ

 

 

 

그리고 이제 오늘의 주인공이 살짝 얼굴을 드러냅니다.

고급스러운 융과 같은 소재의 주머니에 담겨 있더라고요.

 

 

 

보테가베네타라고 적혀있는데 이 주머니도 요긴하게 쓸 곳이 없을까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잘 떠오르지는 않네요.

 

 

 

그렇게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처음에 색상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또한 색상뿐만 아니라 저 체크박스가 큰 놈도 있고 작은놈도 있다 보니 그것도 고민이었죠.

 

일단 만져본 느낌상으로는 보테가베네타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이제는 디자인이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클래식한 작은 체크박스로 되어있는 이 녀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짜잔~ 내부는 이렇게 영롱한 초록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검은색이냐 녹색이냐를 고민하고 있으니 이 녀석을 보여주시더라고요.

겉은 검정으로 기본 느낌인데 열면 녹색으로 반전을 주니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이녀석 말고 바깥도 안쪽도 모두 블랙으로 되어있는 녀석이 있는데 그건 너무 심심하고 재미가 없었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셀러분께서 아주 좋은 친구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보테가베네타라고 적혀있으며 MADE IN ITALY라고 적혀 있습니다.

음... 아주 좋습니다.

 

글을 적는 지금도 가슴이 설레네요. ㅎㅎㅎ

 

 

 

스티치도 잘 박혀있습니다.

 

일단 겉감하고 안감의 가죽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겉감은 부들부들하지만 약간 질기고 강한 느낌이 드는데 안감은 정말 보들보들의 끝입니다.

애기 볼살 만지는 것처럼 보들보들한 게 만지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직 재발급받은 카드들이 다 오지 않아서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카드를 넣었다 뺐다 했을 때에도 뻑뻑함 없이 아주 부드럽게 잘 빠지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카드는 왼쪽 오른쪽 총 6개와 안쪽 2개 해서 총 8개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안쪽에는 현금이나 영수증 등을 보관하였습니다.

 

일단 다른 걸 떠나서 정말 촉감이 말이 안 되게 좋으니 여러분들도 지갑이나 가방 생각 있으시면 꼭 매장 방문해서 한번 만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명품을 잘 모르는 제게는 뭔가 루이비통이 더 높은 급의 브랜드처럼 느껴지고 솔직히 루이비통하고 보테가베네타 하고 금액 차이가 고작 5,000원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라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만져보고는 바로 결정할 수 있었을 정도로 가죽의 품질이 훌륭합니다.

 

 

이번에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명품 지갑을 사봤는데 이 의지가 제발 5년, 10년 동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ㅎ;;

 

 

 

여러분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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