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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양문 반포 직영점 - 서울서울 생, 양념 소갈비 맛집

봥대장 2023. 4.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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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고속터미널 옆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 놀러 가서 구경하다가 점심으로 다녀온 맛있는 소갈빗살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정말 특이한 백골 라면이라는 메뉴도 있더라고요.

 

그러면 한 번 시작해 볼까요?

 

 

바로 남영동 양문이라는 생 소갈비 집입니다.

 

 

매일: open 11:00 ~ close 23: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6:00



브레이크 타임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지하에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위에 지도 찍어놨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나와서 맞은편으로 건너가니깐 바로 있어서 일단 가까워서 참 좋았습니다.

 

 

 

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것보다는 훨씬 큰데 나머지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 찍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일찍 방문해서 11시 20분쯤에 방문했었는데도 3팀정도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밥 먹고 있으니 한 자리씩 자리가 차더라고요.

 

나름 인기 있는 맛집 같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생 소갈비 한판과 백골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백골 라면은 사골 육수로 라면을 삶아줬다고 하더라고요.

선착순으로 한정판매 중이라고 해서 들어가자마자 주문했습니다.

 

 

 

이제 주문을 완료하니 5분 정도 지나자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일단 밑반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온 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짓국과 메밀 비빔국수?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요.

어쨌든!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양념게장까지는 그러려니 했을 텐데 선짓국과 메밀 비빔국수? 라니 정말 푸짐한 밑반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게 생 소갈비 한판을 주문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완전 기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생 소갈비가 나왔습니다.

 

한판이면 600g인데 뼈까지 포함된 금액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소니깐 그러려니 했습니다.

소고기는 언제나 비싸니까요.

 

 

그리고 생 소갈비를 불판에 올려주었죠.

그리고 우측 하단에 버터 보이시나요?

 

버터를 소고기에 올려서 먹는 게 이 매장의 특색인 것 같더라고요.

 

 

버터 먹는 법이라고 환풍기에 먹는 방법이 적혀있라고요.

 

한쪽면을 익히고 그 위에다 버터를 올려주면 반대쪽 면이 익는 사이에 버터가 녹아서 그렇게 집어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 그냥 그랬어요.

 

저는 그냥 안 바르고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고기를 올려서 구워서 먹어주었습니다.

맛은 당연히 소고기인 만큼 아주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고기가 구워진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데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 한 장을 못 찍었네요.. ㅜㅜ

 

 

그리고 아까 위에서 설명드렸던 백골라면입니다.

 

드실 때는 저기 뼈 보이시죠?

뼈에 골수가 차있는데 그 골수를 긁어서 국물에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맛이 엄청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사리곰탕 먹는 느낌?

 

그냥 일반 라면이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주문해서 먹은 백골라면보다 저는 선짓국을 좋아하지도 않는데도 선짓국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선지국이 칼칼한 게 술안주로 딱입니다.

 

백골라면 별로 안 당기시면 그냥 시키지 마시고 선짓국을 꼭 드시기를 바랍니다.

선지국 꿀맛입니다.

 

어찌 되었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엄청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었던 곳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백골라면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선짓국이 너무 맛있었어서 그런 건 다 용서되는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고속터미널이나 신세계, 혹은 반포에 놀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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