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숯불 닭갈비 맛집 - 팔각도 -

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세종에서 정말 맛있게 먹은 닭갈비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 드려보려고 합니다!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 바로 '팔각도'라는 곳입니다.

 

 

세종에는 나성점 한 곳만 있네요.

저도 이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매일: 16:00 ~ 23:00
라스트 오더: 22:00까지

오픈 마감 및 라스트 오더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2023년 03월 08일에 새롭게 오픈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멀리서도 뭔가 번쩍번쩍 빛이 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 것인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에는 오후 4시 40분경이었는데 매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3팀이나 식사 중이시더라고요.

상당히 유명한 맛집인가 봅니다.

 

 

 

팔각도의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이라고 합니다.

저는 한 음식점에서 2시간 있어본 적이 없어서 무시하고 넘기기는 했는데 술이 들어가면 또 달라지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남자 셋이서 갔었는데 숯불 닭갈비 6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입니다.

팔각도의 이름에 맞게 불판이 팔각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반찬을 올려주시더라고요.

 

신기했던 게 팔각도는 팔각도 만의 특별한 소스가 있더라고요.

 

매운 소스, 마늘 소스, 송이버섯 절임? 등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마늘 소스를 제일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그리고 송이버섯 절임은 제게는 맞지는 않았는데 직원분께서 말씀하시는 게 고추냉이의 2배라고 하시더라고요.

 

 

병뚜껑인데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귀여워서 사진 찍어봤어요. ㅎㅎ

 

 

이렇게 두 덩이가 1인분입니다.

1인분이 두덩이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마 돼지고기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렇게 저희는 12 덩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파와 꽈리고추를 같이 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처음에만 고기를 올려주시고 나머지는 저희가 구워야 합니다.

저는 구워주는 고깃집을 좋아하는데 조금 아쉽지만 닭고기고 그래도 돼지고기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제게는 나름 혜자스러워서 만족하고 열심히 구워 먹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맛있게 잘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고기의 핏기가 안 보이고 흰색으로 보이면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맛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예전에 춘천에서 숯불에 구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때랑 비슷한 기억이 납니다.

 

숯도 특별한 숯이라고 하셨었는데 잣나무 숯?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술을 먹으면서 숙취와 함께 같이 날려버렸네요..ㅎ;;

 

 

 

그리고 셀프바입니다.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처음 나왔던 밑반찬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쌈이 없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뭔가 요즘 쌈 싸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팔각도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체인점입니다.

그래서 꼭 세종에 안 사시더라도 근처의 팔각도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세종보다 더 체인점이 많이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아이들과 저녁 먹기에도 괜찮고 돼지나 소가 질려서 담백한 고기가 당기시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시면 마늘 양념에 꼭 찍어먹어 보세요.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