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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돈 웨이팅 시간 및 후기!!(feat. 서울역 고기집 맛집)

봥대장 2023. 5. 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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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봥대장입니다!!

 

오늘은 어디를 다녀왔느냐~하면 말이죠!!!

바로 서울 3대 고깃집이라고 불리는 곳 중의 하나인 서울역 인근에 있는 남영돈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몽탄에 이어서 이번에 남영돈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럼 한 번 둘러보러 가볼까요?

 

 

 

 

월~금: open 16:00 ~ close 22:00
토, 일: open 12:00 ~ close 21:00

남영돈은 남영동에 있으며 서울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타고 오신다면 숙대역 입구로 오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남영돈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깃집이라는 간판도 딱히 없고 건물이 크지도 않아서 여기가 맞나,,, 싶으실 수도 있는데 여기가 맞습니다.

 

 

혹시 몰라서 문 앞으로 가보니 남영돈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아까 웨이팅 할 때에는 없었는데 이제 순서가 되어서 들어가려고 도착해 보니 그리고 우리의 고기를 맛있게 구워줄 숯이 빨갛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웨이팅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웨이팅 시간은 14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더 빨리 시작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13시 30분쯤에 도착했었고 따로 밖에 웨이팅 작성지가 꺼내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 열고 들어가니 그 앞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빨리 도착하신 분들이나 14시에 도착했는데 아직 문 안을 열지 않은 것 같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일단 문을 열어보세요.

저는 13시 30분에 들어가니깐 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2팀이나 적혀 있더라고요...

 

 

일단 웨이팅은 위에 말씀드린 대로 14시에 시작되면 일단 도착하면 문부터 열어보세요

그러면 바로 앞에 웨이팅 작성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따로 없습니다!!

 

 

가격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름값에 비해서는 돼지라서 그런지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 정도 금액이라면 아주 땡큐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먼저 숯이 들어왔습니다!!

근데 화력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얼굴이 익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이 정도 열기로 고기를 구워줘야 육즙이 빠져나가기 전에 구워져서 더 맛있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반찬은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기에는 진심이라는 듯이 고기에 찍어먹는 장은 총 5가지가 나왔습니다.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왼쪽부터 조개젓, 오징어젓, 쌈장, 고추냉이, 소금 순이로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는 고기는 무조건 소금에만 찍어서 먹다 보니 다른 양념장들은 크게 먹을 일이 없기는 했지만 한 번씩 먹어보니 그냥저냥 먹을만하더라고요.

같이 갔던 여자친구는 조개젓갈이 너무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역시 고기는 소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청양고추 하고 미나리? 그런 게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으니 잘못하면 질릴 수 있는 돼지기름을 청양 고추의 매콤함으로 해소시켜줄 수 있어서 정말 찰떡궁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영돈의 별미인 김치찌개입니다.

계란찜은 저희가 추가로 주문한 거고 김치찌개는 서비스로 나오는 국물인데 약간 참치 김치찌개가 생각나는데 딱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저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계란찜은 일반 계란찜이었습니다.

맛이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다 구워졌습니다.

 

고기는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저는 이게 참 좋습니다.

항상 고깃집 가면 제가 구워야 하는데 이것도 점점 싫어지더라고요.

 

고기를 구우면서 먹으면 제대로 먹는 기분이 아니라 고기 구우랴 먹으랴 정신없어서 나중엔 얼마 먹지도 못했는지 물리고 질러더라고요..

 

그런데 남영돈은 직접 구워주는 게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가브리살, 항정살, 삼겹살을 1인분씩 총 3인분을 먹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목살은 주문하지 않았었죠.

 

그리고 먹어본 느낌으로는 저는 가브리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가브리살이 가장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더라고요.

 

물론 항정살도 식감 부분에서는 빠질 수 없지만 가브리살의 육즙까지 생각하면 저는 가브리살을 1순위로 뽑고 싶습니다.

 

 

요즘 일을 하다 보니 제대로 포스팅도 못하고 오랜만에 포스팅하려고 하다보니 약간 두서없이 적은 느낌이 있네요.

반성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ㅠ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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